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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 나들이

들꽃수목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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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어느 날 답답한 마음을 풀어볼 겸 근교 나들이 길을 탐색하다 집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양근성지를 목표로 나들이길을 나서봤다.

 

양근성지는 남한강변 6번 국도를 따라 양평으로 가다 보면 양평읍 못 미쳐 우측에 자리 잡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성지 개방시간이 제한적이어서 날자와 시간을 못 맞추는 바람에 성지순례를 못하고 대신 양근성지 부근에 자리한 들꽃수목원을 찾아 휴식을 즐겨야 했다.

 

들꽃수목원도 6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심 갖고 본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었다.

 

경노 우대권으로 입장하는 게 별로 이상하지 않은 나 자신을 발견하며 세월의 덧없음에 새삼 놀란 척해본다. 

 

벚꽃 진달래 철쭉 튤립은 없지만 각종 장미와 노란 금계국 하얀 씀바귀꽃과 붓꽃을 보며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며 늦 봄의 정취를 느껴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봤다.

 

"Daum"에서 얼마 전부터 블로그 시스템이 바뀐다고 새로운 스킨을 사용하라는 광고는 봤으나 새로운 스킨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계속 버텨왔는데, 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업을 하려니 어느새 자동으로 시스템이 바뀌어있어서 포스팅 하나 작성하면서 5일째 헤매고 있습니다.

사진을 올리면 어떤 것은 깨져서 안 보이고 글씨 크기도 조절이 안되는지 힘들고 수정하려면 되돌리기도 안 되는 것 같고 글씨 타자할 때 커져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럽고 음악 플레이바도 안 보이고 "윈도 7"과 "윈도 10"에서 보는 것 도 다른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다음 블로그를 치워버릴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음에서 권장하는 스킨을 사용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지금 상태도 엉망인데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불친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