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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눈길 속 추억. 눈길 속 추억. 눈이 올 때마다 입김이 피어오르듯 그대와의 추억이 생각나요 마치 눈길에 새겨진 발자국처럼 내 마음속 깊이 새겨진 그대의 발자취 다시 눈이 내린다면 그대와의 추억이 없어질까요 비록 짧은 이연이었지만 이젠 그대와의 추억 위에 눈을 덮으렵니다 아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도 .... 의정부 달이 맘. 어느 눈 내리던 날, 많은 눈이 우리 생활에 불편을 줄 수도 있지만 모처럼 내리는 눈이 예뻐 반가운 마음에 눈 내리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 Color Nature Gone - Brule [Lakota Piano] 더보기
11월의 가을 - 우리동네 가을 모습 11월 낙엽을 연민하지 말아라 한자락 바람에 훨훨 날아가지 않느냐 그걸로 모자라거든 저쪽에서 새들도 날아가지 않느냐 보아라 그대 마음 저토록 눈부신 것을... Pluie Ete - Gheorghe Zamfir 더보기
10월의 기도 10월의 기도 / 이해인 언제나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사람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말로 상처를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보다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늘 변함없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살아가며 고통이 따르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결같은 사람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마음에 욕심을 품으며 살게 하지 마시고 비워두는 마음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게 하소서 무슨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픔이 따르는 삶이라도 그안에 좋은 것만 생각하게 하시고 건강 주시어 나보다 남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10월에는 많.. 더보기
봄을 먹다 . ♣ 봄을 먹다 ♣ 봄은 먹는 것이란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올랐으니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이란다 얼었던 땅을 쑤욱 뚫고 올라온 푸르고 향긋한 쑥에 깊은 바다 출렁거리는 멸치 한 그릇 받아 쌈 싸서 먹어 보아라 봄은 야들야들 부드러운 육질의 맛이다 生으로 먹으니 날맛이란다 자연에서 방금 건져내서 싱싱하다 매화 넣고 진달래 넣고 벚꽃도 넣고 빗물에, 산들바람에, 햇살에 한바탕 버무렸으니 저 봄을 뼈째 썰어 먹는 것이란다 살짝 씹기만 해도 뭉그러질 만큼 살이 부드럽다 우리네 산하가 국그릇에 담겨 있어 후루룩 봄을 들이마시는 것이란다 맑고 담백한 봄국으로 입안에 향기가 가득 퍼지니 갓 잡아 비릿하면서도 감칠맛의 봄은 따스한 국밥이란다 허기진 속을 달래주는 부엌의 뜨거운 솥의 탕 같은 것이란다 [김종제·교.. 더보기
태초에 여자가 있었으니. 태초에 여자가 있었으니. 첫째날, 내가 추위에 몸을 떨며 캄캄한 암흑 속으로 나아가 잔가지들을 주워 모아 모닥불을 피웠을 때 그분께서 덜덜 떨며 동굴 밖으로 나와 모닥불에 손을 쬐면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있으라' 하셨다. 둘째날, 내가 새벽부터 일어나 강에서 물을 길어다가 그분.. 더보기
하늘공원의 가을이야기. 기다린다고 빨리 오지 않지만, 기다리지 않아도 제 때에 찾아오는 가을이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고맙고 반갑겠지만, 보내는 사람에게는 별로 반갑지도 않을것 같다. 10월도 하순이 훌쩍 넘은 어느 가을날, 이대로 주저 앉을 수 없어서 뭔가를 해야 된다는 의무감과 압박감 속에서, 그러나 .. 더보기
낙산의아침과 고성통일전망타워. 무더위라는게 어떤건지 실감나는 요즘, 1박2일로 짧은 쉼을 위해서 바닷바람을 쏘이러 낙산해변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근무를 마치고 약 3시간을 달려 낙산에 도착하니 벌써 어둡다. 춘분이 지난지가 오래여서 일까, 요즘 해가 뿌쩍 짧아진걸 느낀다. 낙산해변 밤바다를 거닐다 숙소에 들.. 더보기
보라카이 #2 요트 세일링을 준비하는 모습. 셋쨋날 아침, 날씨는 여전히 흐리고 간간이 비도 뿌리고 있다. 오늘은 계곡에서의 물놀이와 피부 트라블에도 도움을 준다는 가마솥 스파를 하기위해 배를타고 말라이섬으로 간다. 비가 잠시 그친 선착장에서 보는 바다 풍경이 그 푸른빛이 너무 인상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