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고도(達摩古道), 달마산(達摩山, 489m)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현산면, 북평면.
달마산 (達摩山, 불썬봉, 489m)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신발 한 짝 들고 남쪽으로 떠났다는 달마대사, 1500년 전 그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이곳 산에 머물렀다 해서 산 이름이 달마산이 됩니다. 이러한 산 이름 때문에 중국인들은 고려 이전부터 달마산을 신성시했습니다. 달마산은 달마대사의 이름을 딴 산입니다. 달마대사는 인도 출신으로, 중국 선종 불교를 창시한 승려입니다. 달마산은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이 지리산을 넘어 월출산을 지나 마지막 머문 곳으로 호남정맥의 땅끝기맥 끝입니다. 해발 489m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웅장해 예로부터 남쪽 금강산으로 불렀습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동백꽃, 가을에는 산 정산까지 끝없이 펼쳐진 억새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또..
더보기
함백산(咸白山 1,573m) : 강원도 태백시, 정선군 [태백선수촌 - 함백산 - 정암사.]
함백산(咸白山) : 높이 1,573m,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강원도 정성군 고한읍 위치.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 한가운데 위치하여 사방이 산으로 겹겹 둘러 싸인 함백산은 태백의 진산입니다. 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 서쪽에 백운산(白雲山, 1,426m)과 매봉산(梅峰山, 1,268m), 서남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쪽에 태백산(1,547m), 동쪽에 연화산(蓮花山, 1,171m)·백병산(白屛山, 1,259m) 등이 솟아 있습니다. 함백산 정상에는 고산수목인 주목과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새해 해맞이 관광 코스로도 많은 산행객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정암사(淨巖寺) : 신라 선덕여왕 때에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사리를 가지고 ..
더보기
불암산(佛巖山. 508m) 종주 :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남양주 별내면.
불암산(佛巖山) :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508m. 서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주 보이고, 북서쪽과 북쪽으로는 도봉산·수락산이 각각 솟아 있습니다. 불암산은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筆巖山), 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합니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당현천과 용암천의 계류들이 발원합니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과 강릉을 비롯한 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으며, 산정에는 성터·봉화대터가 남아 있고,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태릉선수촌, 태릉 ..
더보기
주흘산 ( 主屹山 1,108.4m ) 경북 문경시 문경읍 : 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주흘산 정상-제2관문-왕건세트장-새재주차장
주흘산(主屹山)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산으로 높이 1,108.4m. 소백산맥에 솟아 있습니다. 서쪽으로 조령천을 사이에 두고 조령산(1,017m)과 마주 보며, 포암산(962m)·신선봉(967m)·대미산(1,115m) 등과 함께 과거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를 이루기도 했으며, 현재는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룹니다. 서쪽과 남서쪽 사면을 제외하면 대체로 급경사를 이루며,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쪽과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각각 흘러들며, 높이 20m 정도 되는 여궁폭포, 파랑폭포가 있습니다. 남서쪽 기슭에는 통일신라시대인 846년(문성왕 8)에 보조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했다는 혜국사(惠國寺)가 있습니다. 산행..
더보기
백덕산(白德山)에 백덕(百悳)은 없었다.
백덕산(白德山) 정상에서 본 설경. 백덕산(白德山)은 강원도영월군과 평창군사이에 있는 차령산맥줄기의 이름난산이다. 능선 곳곳에 절벽이 깎아지른 듯 서 있고,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분재와 같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발 높이 1,350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 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서쪽의 사자산(獅子山, 1,120m) 및 사갓봉(1,030m)과 이어진 산계(山系)에 솟아 있으며 산세는 험한 편이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극치라는데 ,,,,, 그리고, 덕이 백가지가 있다고 해서 백덕산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유례가 있는 산이라고 하는데 ,,,,,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정직하게 변화하는 산이 어디 백가지 덕만 있겠는가 마는 여기의 백덕(白德)은 백(百)가지 덕(悳)이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