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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능선

관악산 (632.2m) : 관음사지 - 사당능선 - 연주대(정상) - 깔닥고개 - 자운암능선 - 서울대 공학관. 관악산 (冠岳山) :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에 걸쳐 있는 산. 높이 632.2m. 최고봉은 영주대 불꽃바위이며, 서쪽으로 삼성산과 이어집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전사면은 비교적 가파릅니다.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수도 서울의 방벽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본래 화산(火山)이라 하여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를 끄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우고, 이 산의 중턱에 물동이를 묻었다고 합니다. 또한 산정상에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영주대(影炷臺)가 있습니다. 영주대(影炷臺)에는 현재 기상관측소가 자리 잡고 있고, 바로 옆의 송곳니 모양을 하고 있는 불꽃바위가 관악산 최고봉(632.2m)입니다. 관악산 정상으로 알려져 .. 더보기
관악산 ~ 팔봉능선 ~ 삼성산 산행개요. 3월(March)이다. 절기상으로는 입춘이 지나고 우수, 경칩도 지났지만 봄을 맞이 한다기보다 겨울을 배웅해주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고리안 달력에서는 March는 Month of Mars 라는 뜻에서 나온 말인데 Mars는 Roman war god (로마의 전쟁 神) 이란다.아마도 전쟁을 많이 하던 시절엔 활동하기 좋은 이때가 전쟁하기 좋은 계절이 아니었나 싶다.이 즈음, 어느산이 좋을까 생각하다 시끌시끌한 뉴스를 접하며 문뜩 관악산이 떠올랐다.태조 이성계가 정도전의 권유로 북악산 아래 지금의 청와대자리를 궁궐터로 잡을때 무악대사가 백악산과 마주보이는 관악산의 불기운으로재난이 끊이지 않을 것 이라며 200년이 지나지 않아 반드시 내 말을 생각하게 될것이라 했단다. 그래서 그러나??? 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