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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제주 : 상효원 곶자왈의 아침 & 제주 비밀의 숲. 오늘은 서귀포시 상효동에 자리 잡고 있는 ''상효원' 수목원으로 향합니다. 이곳 제주에 와서 계속 흐린 날씨를 만나고 있는데 오늘도 오전엔 흐린 하늘입니다. 그래도 간편한 아침식사를 끝내고 상효원으로 나서는 길에 만나는 제주의 상큼함은 일품입니다. 제주 '상효원'은 한반도 남단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약 8만여 평 규모의 수목원입니다. 약 800평의 본관 건물에는 한식당, 카페, 갤러리, 매표소, 연회장, 화장실, 로비 갤러리가 있고 상효원 안쪽 제일 높은 곳 에는 카페테리아 '구상나무'가 있어 최고의 전망과 차와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상효원은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남쪽으로는 서귀포 바다를 향해 완만한 경사를 이룬 해발 300~400m의 산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 토.. 더보기
제주 : 휴애리 - 봄 수국축제와 쇠소깍. 서귀다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휴애리 수목원에 도착합니다. 얼마의 입장료와 코로나19 큐알코드와 온도 측정을 마치고 입장합니다. 수국은 통상적으로 6~7월에 피는 여름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곳 제주는 4월 하순인데 수국이 한창 꽃을 피웠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잘 가꾸어진 수목원에는 끝물이기는 하지만 철쭉도 한창이었습니다. 연못에서 힘차게 뿜어대는 분수가 청량감을 더해 주는 듯합니다. 조그만 폭포 옆에는 연분홍색 장미도... 이른 봄에는 철쭉도 만발했을 철쭉 조성단지도 지납니다. 오밀조밀 미로같이 꾸며놓은 길을 따라가니 산수국이 한라산을 배경으로 분홍꽃을 피웠습니다. 산수국 : 노지에서 월동하고, 더위에 강한 산수국은 우리나라 한국이 원산지입니다. 주로 산골짜기의 돌밭이나 물가에 자생.. 더보기
제주 : 돈내코 원앙폭포, 서귀다원. 제주도(濟州島) :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으로 특별자치도. 먼 옛날에는 탐라국이라는 국가가 있었고, 그래서 제주를 탐라도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감귤이 많이 나서 감귤 국이라 는 별명도 있습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가 발달하여 예로부터 돌, 바람, 여자가 많은 ‘삼다도’라고 불림. 삼무도(三無島)라는 표현도 있음,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사람들끼리 건너 건너 아는 사이고, 힘들면 돕다 보니 거지가 없었고, 도둑도 훔치면 금방 걸려서 없었고, 도둑도 없으니 대문도 없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옛말이 되어 셋 다 존재한답니다. 지질학적으로 바닷속에서 화산 분출 활동이 일어나 형성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화산섬 다양한 화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