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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雪嶽山) : 오색 - 대청 - 무너미 - 천불동 우리나라 국립공원 지정 순서 5호(1970,3,24)인 설악산은 높이 1,708m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하였습니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릅니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때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합니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으며, 명소로는 백담사·수렴동계곡·대승폭포·와룡폭포·옥녀탕 등이 있습니다.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루며,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비룡폭포·신흥사 등이 유명합니다. 1982년에.. 더보기
설악산 등산 이랍시고 코스는 절반을 잘라먹고... 며칠 전 다녀온, 벌써 가을 옷을 벗고 겨울을 준비하는 오대산에서 가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에 인터넷 산악회에서 내설악 4 암자(백담사, 영시암, 봉정암, 오세암) 산행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지루하리 만큼 밀리는 강원도행 행락 길을 기어 오듯 달려온 버스는 용대리 주차장 앞에 내려놓고 가이드하는 말, 여기서 지금부터 8시간을 줄 테니 즐거운 마음으로 붉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 구경하며 시간 맞춰 다녀오란다. 백담사로 들어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에는 설악단풍을 보기 위해 몰린 인파로 40여분을 줄 서서 기다려야 했고, 그렇게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어진 8시간에서 벌써 1시간을 까먹었다. 여기까지 걸어오는 방법도 있지만 걸을 경우 약 1시간 30여분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30분 정도 절약됐다. 오.. 더보기
설악서북능선 대승령-십이선녀탕 대승령에서 바라보는 가리능선. 지난해에 꼭 다녀오고 싶었던 서북능선 대승령-십이선녀탕길을 어렵게 마음먹고 이제사 실행에 옮겨본다. 사실은 지난 주말에 도전했었는데 비오는 날씨와 함께 괜찮을 줄 알았던 허벅지 통증이 너무 심하여 산 입구에서 두어 시간을 주저 앉아 통증이 .. 더보기
설악산-달마봉 설악산 달마봉(635m). 1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설악산 걷기대회에서 달마봉 코스도 있다는 소식을 접하여 일주일전에 산악회를 통해 접수하고 설래는 마음으로 설악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설악산에 낮에는 흐리겠다던 일기가 막상 설악에 도착하니 온 산은 구름으로 덮혀 비가 오고있다. (사)한국체육진흥회,(사)설악동번영회에서 1년에 한 번씩 주최하며 여러 단체에서 후원하고 협찬하는 '14회 설악국제 트레킹대회' 홍보 포스터. 각 거리별로 진행되는 코스지도. 본인은 소공원-신흥사-내원안-달마봉-목우재를 도는 20Km코스에 참가했다. 설악산 소공원 입구의 '조계선풍시원도량설악산문(曺溪禪風始原道場雪嶽山門)' 이 산문(山門)은 2014년 건립불사를 시행하여 다음해 5월 하안거 결제법회때 현판 .. 더보기
주전골 단풍 지난주 오색 ~ 수렴동을 다녀왔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설악 단풍이 아쉬웠기에 오늘은 가족들에게 가을을 선물하고싶고 제대로된 단풍이 보고싶어 기대하며 흘림골과 주전골을 탐방 하기로했다. 그런데 이게 어이된 일인가? 흘림골 입구에 다다르니 흘림골 탐방지원센터 앞에.. 더보기
설악의 악조건 3종 세트 - 바람, 눈, 비. 설악산(雪岳山 1,708m) : 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은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깊은 계곡의 맑은.. 더보기
공룡능선(恐龍稜線) : 그 이름 만으로도 설래는 설악산(雪嶽山. 1,708m) 설악산(雪嶽山. 1,708m) :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인제군.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있다.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가을이면 대청봉 단풍이 9월 하순부터 물들기 시작하며 대청, 중청, 소청봉을 필두로 화채봉. 한계렬, 대승령, 공룡능선이 그다음으로 타오르다 용아장성,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온뒤 장수대와 옥녀탕까지 빠른 속도로 붉게 물든다. 설악산은 외설악, 내설악, 남설악으로 구분한다. 외설악 : 설악의 주봉인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로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