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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남능선

만추의 도봉산.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서울에 살면서 서울에 자리한 국립공원을 안찾을 수가 없어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인 도봉산을 찾았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을의 도봉산 단풍이 궁금하여 헐래벌떡 가쁜 숨을 몰아서며 도봉을 찾아왔다. 도봉산 (道峰山 739.5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으며 산 전체가 하나의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리(節理)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오봉, 만장봉, 선인봉 등이 솟아 있다. 도봉동계, 송추계곡(松楸溪谷), 망월사계곡(望月寺溪谷)을 비롯하여 천축사(天竺寺), 원통사(圓通寺), 망월사(望月寺), 관음암(觀音庵),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 .. 더보기
도봉산(道峰山) 횡단산행 도봉산 (道峰山 739.5m)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양주시 장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739.5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주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오봉·만장봉 등이 솟아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기복과 울창한 수림이 절경을 이룬다. 도봉동·송추·망월사 계곡은 유원지로 개발되었으며, 불암산·수락산과 더불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 및 등산로가 되고 있다. “푸른 하늘을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만큼이나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신선봉,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대한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맑고 푸른 하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봉우리들 사이로 수 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 더보기
북한산 둘레길 - 도봉지구 21구간 ~ 13, 14, 15구간 우이령 (소귀고개) 우이령(소귀고개)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길로,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의 경계 이다.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1968. 1. 2)으로 인하여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 되었다가 2009년 7월 탐방 예약제로 개 방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우이령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맨발체험이 가능하며, 노약자 모두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국립공원 자료 인용] [우이령길 에서 본 오봉] 오봉 (五峰 660m) 옛날 다섯명의 총각이 어여뿐 아가씨에게 장가들기 위해 상장능선에서 건너편 능선으로 바위 던지기 시합을 하여 만들어졌다는 유래가 있다. 송추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송추남능선을 타면 여성봉(504m)을지나 오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