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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태안 세계튜립축제.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지고, 봄 꽃의 대명사처럼 불리우는 벚꽃도 다 떨어져 봄볕의 따쓰함에 노곤함이 밀려올것 같은 4월 중순에, 우연찮게 튜립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렇잖아도 등산을 못해 아쉬움에 젖어있던 다리를 이끌고 튜립축제장을 찾았다. 장소 : 꽃지 해안공원 (Korea Flower Park) 기간 : 2019년 4월 13일 ~ 5월 12일 (30일간) 주제 :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 이곳 태안 세계튜립축제는 WTS (Would Tulip Summit)로부터 세계 5대 튜립축제에 선정 되기도 했단다. 세계 5대 튜립축제도시 : 대한민국 태안, 미국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터키 이스탄불, 호주 캔버라. 튜립축제장의 각종 튜립과 봄꽃들을 나름대로 두서없이 나열해봅니다. 꽃지 해안공원.. 더보기
간월도 유채꽃과 간월암 간월암 (看月庵) 간월암(看月庵)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암자이다. ♠ 짠 내 풍기는 바다를 지나 닿는 섬 육지에서 몇 십 미터 떨어진 곳에,지금은 그냥 앙상한 대지 위에 서 있지만 사실은 밀려난 바닷물이 곧 들어찰 바다 위에 섬이,아니 암자가 있었다. 간월암(看月庵)은 마치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 있는 몽생미셸 수도원처럼 썰물 때는 육지였다가 밀물 때는 섬이 되는 곳이다. 몽생미셸 수도원은 노르망디의 벌판을 달리다 보면 멀리서도 그 웅장함이 느껴지는 거대한 건축물이다.프랑스의 작가 빅토로 위고가 "사막에는 피라미드가 있고 바다에는 몽생미셸이 있다."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규모가 거대한 몽생미셸과 달리 간월암은 마치 은둔한 학처럼 서산 앞바다에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고려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