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대능선

도봉산(道峰山 740.2m) 봄 맞이 : 도봉 탐방 지원센터 - 다락능선 - 자운봉 - 신선대 - 도봉산장 - 도봉계곡 - 도봉 탐방지원센터. 도봉산 (道峰山 740.2m) : 높이는 740.2m이며, 주봉(主峰)은 자운봉입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백암산(1,120m)에서 분기하여 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장명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한북정맥(漢北正脈)을 타고 내려와 한강봉에서 또 하나의 산줄기를 만나며, 그 갈라진 산줄기는 사패산-도봉산-노고산을 거처 파주 장명산에서 끝을 맺는 일명 '한북정맥 도봉지맥'의 중심산입니다. 도봉산은 언제나 반갑고 친근하며, 교통도 편리하여 언제 어느 때 찾아봐도 부담 없고 다정한 산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간의 사연도 많고 또한 이런저런 말도 많은 산입니다. 중요한 것은 서울시민의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다양한 등산로를 가지고 있어 모든 이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래서 삼각산(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 더보기
도봉산(道奉山) : 원도봉 ~ 망월사 ~ 포대능선 ~ Y계곡 ~ 도봉주능선 ~ 우이남능선 ~ 우이동 도봉산 (道峰山 739.5m) 언제 보아도 반가운 옛 친구처럼, 가끔은 어머니의 푸근한 품처럼, 안 보면 금방 그리워지는 애인 같은 산, 그래서 언제 찾아도 항상 좋은 산입니다. 도봉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양주군 장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한북정맥 연봉을 따라 내려오다 북한산에 이르기 전에 화강암으로 된 자운봉(739.5m), 선인봉, 만장봉, 오봉 등 위세있는 봉우리가 겹겹이 우뚝 솟아 ‘서울의 금강산’으로 불릴 정도로 수려함을 과시하는 명산(名山)입니다. 언제 봐도 반가운 오랜 친구처럼, 가끔은 어머니의 푸근한 품처럼, 안 보면 금방 그리워지는 애인 같은 산, 그래서 언제 찾아도 반갑고 좋은 산입니다. 산행일 : 2022년 08월 20일 (토요일). 날씨 : 갬.. 더보기
한북정맥 제10구간 : 울대고개 ~ 사패산 ~ 망월사 ~ 원도봉 사패산(賜牌山) : 산의 전체적인 모양, 혹은 큰 봉우리의 바위 모양이 삿갓처럼 생겨서 갓바위산 또는 삿갓산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조개껍질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에서 사패산(賜牌山)이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대부분의 지도가 이것을 따라 쓰는 바람에 사패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포대 능선(砲隊稜線) :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려가는 능선으로 능선 중간에 대공포 진지인 포대가 주둔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포대 능선의 길이는 약 1.4㎞이며, 북쪽의 사패산 방향으로 원도봉 계곡, 회룡 계곡, 안골 계곡 등에 연결됩니다. 사패 능선(賜牌稜線)은 북쪽의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賜牌山)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자운봉에서 북쪽의 포대 능선을 따라가다가 회룡 사거리에서부터 계속 이어.. 더보기
도봉산의 가을이야기 도봉산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주봉과 좌측 우이능선, 우측 오봉능선과 송추능선, 그리고 멀리 삼각산과 산성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저있다. 도봉산 다락능선에서 보는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그리고 우측 끝에 신선대의 가을을 입은모습. 다락능선 말바위 오르기 전 햇살에 투영된 .. 더보기
사패산에서 도봉을 품다.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절후(節候)인 대한(大寒) 이건만 마치 봄이라도 온 듯 따뜻한 날씨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하여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大寒)에 이르러서 최고에 이른다고 하지만 이번 겨울은 우리가 알고있는 통념을 깨고 있다. 언제 봐도 반가운 오랜 친구처럼, 가끔은 어머니의 푸근한 품처럼, 안 보면 금방 그리워지는 애인 같은 산,그래서 언제 찾아도 좋은 도봉산이다. 요사이 집안 일로 인해서 도통 못 움직이다가 일요일 한 낮이 되어서야 간단히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선다. 워낙 늦은 시간이어서 일까? 평소 주말이면 인파로 북적일 도봉산 입구가 생각 외로 한가한 모습이다. 도봉탐방 지원센터를 지나 도봉산에 들어서면서 바로 만나는 광륜사(光輪寺) 일주문. 광륜사는 .. 더보기
만추의 도봉산.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서울에 살면서 서울에 자리한 국립공원을 안찾을 수가 없어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인 도봉산을 찾았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을의 도봉산 단풍이 궁금하여 헐래벌떡 가쁜 숨을 몰아서며 도봉을 찾아왔다. 도봉산 (道峰山 739.5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으며 산 전체가 하나의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리(節理)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오봉, 만장봉, 선인봉 등이 솟아 있다. 도봉동계, 송추계곡(松楸溪谷), 망월사계곡(望月寺溪谷)을 비롯하여 천축사(天竺寺), 원통사(圓通寺), 망월사(望月寺), 관음암(觀音庵),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 .. 더보기
북한산 둘레길 - 도봉지구 21구간 ~ 13, 14, 15구간 우이령 (소귀고개) 우이령(소귀고개)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길로,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의 경계 이다.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1968. 1. 2)으로 인하여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 되었다가 2009년 7월 탐방 예약제로 개 방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우이령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맨발체험이 가능하며, 노약자 모두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국립공원 자료 인용] [우이령길 에서 본 오봉] 오봉 (五峰 660m) 옛날 다섯명의 총각이 어여뿐 아가씨에게 장가들기 위해 상장능선에서 건너편 능선으로 바위 던지기 시합을 하여 만들어졌다는 유래가 있다. 송추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송추남능선을 타면 여성봉(504m)을지나 오봉.. 더보기
도봉산(道奉山) - 오봉(五峰) 10 / 05 / 29 [도봉산 道奉山] 위치 : 서울시 도봉구,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높이 : 739.5m 도봉산은 서울 근교의 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답다. 운악산과 불곡산을 거쳐 남서쪽으로 달리던 한북정맥이 북한산에 이르기 전에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