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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행

신도[구봉산] - 시도 - 모도[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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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구봉산] - 시도[수기해변] - 모도[배미꾸미해변, 조각공원]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신도는 섬 주민들의 인심이 후하고 정직하여 서로 믿고 살아간다는 뜻에 믿을 신[信]자를 사용하여 신도로 불리우게 되었다. 신도는 시도, 모도 세 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으며, 영종 삼목 선착장에서 출발한 도선이 신도를 경유하여 장봉도에 3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어 하나의 섬처럼 관광이 가능하다. 도심에서 1시간 내외에 도착할 수 있는 섬으로 다양한 시도의 드라마 [풀하우스] 세트장, [슬픈연가] 세트장, 세트장이 조성되어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도에는 낙조를 즐기기 좋은 구봉정이 있으며, 산중턱에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어 시원한 약수와 함께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1. 산행코스 : 신도(구봉산, 구봉정, 성지약수) - 시도(수기해변, 풀하우스, 슬픈연가 촬영장) - 모도(배미꾸미해변, 조각공원)
2. 만남장소 : 지하철 5호선 송정역 1번출구 밖
3. 만남시간 : 2010년 7월 31일 (토)  09:00
4. 소요시간 : 차량이동 (공항리무진,승선포함) 약4시간, 산행시간 (점심,관광,휴식포함) 약 5시간소요
5. 날씨온도 ; 25/31도, 흐리고 무더움
6. 참가인원 : 15명

 

오늘의 산행코스.

 

 

09:10 에 송정역에서 공항벗 6007번을 타고  삼목선착장 입구까지 가는 차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9호선 열차와함께....

 

 

우리가 타고온 6007번 공항리무진버스. 여기서 삼목선착장까지는 약 10 여분정도 도보거리에 있다.

 

 

신도와 장봉도로 건너기위해 승선을 기다리는 끝이 안보일정도로 늘어선 차량행열. 

 

 

삼목선창장 전경, 우리도 저 배를타고 신도로 건넌다.

 

 

앞에보이는 섬이 신도다. 날씨가 습하고 너무흐려서 주의의 조망이 별로 좋지안아 좀 아쉬웠다.

 

 

약 10 여분정도의 짧은 배유람을 마치고 신도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섬에 들어갈때 배삮을 내는게 아니고 육지로 나갈때 왕복요금 승선표를구매하여 나간단다.

 

 

드디어 간단한 점호를 마치고 본격적인 신,시,모도 탐방길에 올랐다.

 

앞에보이는 능선이 구봉산능선이다. 

 

 

 

산행주에 만난 포도밭농장, 서해안 섬지방엔 일조량이 좋아  포도가 당도가 높단다.

 

 

구봉산 오르는길은 숲이 우거져 그늘이 많고 산림욕장으로 좋았다.

 

 

약 40~50분만에 도착한 구봉산 중턱에 위치한 구봉정,  

 

이곳은 전망이 뛰어나 섬 주위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여기서 감상하는 낙조 또한 일품 이라고한다.

 

 

구봉정에서 바라본 해변가 풍경.

 

 

 구봉정에서 바라본 섬 내부의 풍경

 

 

구봉산 정상에서의 휴식. 서산클 천산고문님께서 영지버섯을 따고 즐거워 하시는모습.

 

이곳 구봉산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큰 버섯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하지만 알지 못 하는 버섯을 채취하는건 금물.

 

 

구봉산 하산길 중턱의 성지 약수터.

 

이곳 약수는 수량도 풍부하고 물맛도 좋으며 시설도 잘 되어있었다.

 

 

성지약수터 근처에서 보이는 신도와 시도를 이어주는 다리.  다리 건너편이 시도다. 

 

 

신도와 시도를 잇는 다리를 건너는 서산클 회원님들.

 

 

시도로 건너자마자 우측 제방길에 조성한 해바라기길 에서 여성회원님들 찰칵.

 

 

수기해변 도착. 우측에 풀하우스 세트장이 있다. 물빠진 해변이 조금은 쓸쓸해 보인다.

 

 

수기해변에서 슬픈연가 세트장으로 연결되는 나무계단.

 

 

슬픈연가 세트장 전경. 집은 비어 있었지만 잘 정돈되어 있었고 주위경관도 좋았다.

 

 

 슬픈연가 세트장에서 보이는 바닷가 풍경. 모델은 서산클의 정민님.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다리위에서 서산클 여성회원님들  찰칵.

 

모도에 조각공원이 있음을 알리려는듯 조형물이 뒷편으로 보인다. 

 

 

모도에는 배의 밑구멍처럼 생겼다는 "배미꾸미" 해변에는 조각공원이 있다. 조각가 이일호의 개인작업 공간이었다.

 

지금은 그 앞에 펜션과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 숙박을 하며 머물거나 간단한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생겼다.   아래 에는 조가작품들을 설명없이 모아봤다. 하나 하나의 작가가 지은 제목이야 있겠지만 나름대로 감상하는이의 맘대로 제목을 붙여도 좋을듯.. 
 
 
 
 
                                
   
 
 
 
 
 
                             
      
 
 
  아래에는
배미꾸미 해변가의 바닷가 풍경을 모아봤다.
 
 
 
 
 
우리일행은 다시 육지로가는 배를탈 수 있는 신도까지 타고갈 버스를 타기위해 해변에서 약 1Km 떨어진 버스종점으로 향한다.

 

삼목선착장으로 건너가기위해 신도선착장에 도착한 카페리 세종7호. 이배는 최근(10.07.16)에 취항한  제일 큰 배다. 아래는 삼목선착장으로 가는길에 맞난 갈매기들. 

 

 

인상깊었던 신.시.모도를  뒤로하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늘산행의 시간 기록표

 

-09:00분 : 5호선 송정역 1번출구.
-09;10분 : 인천공항행 6007번 리무진버스 탑승.
-09;45분 : 삼목선착장 입구 하차.
-09:55분 : 삼목선착장 도착.
-10;00분 : 신도행 카페리 세종1호 승선.
-10:10분 : 신도선착장 하선
-10;20분 : 서산클 점호 및 산행시작.
-10:55분 : 구봉정 도착.
-11:25분 : 구봉산 도착.
-11:42분 : 성지약수터.
-12:10분 : 신도-시도 다리건넘.
-12:45분 : 시도 수기해변도착 (점심).
-13:55분 : 점심및 휴식종료 출발.
-14:05분 : 슬픈연가 세트장 도착.
-15:00분 : 시도-모도 다리건넘.
-15:30분 : 모도 배미꾸미해변 도착.
-17:30분 : 모도 버스종점에서 신도행 버스승차.
-18:30분 : 신도선착장에서 삼목선착장행 카페리 세종7호 승선.
-19:00분 : 서울행 리무진버스 승차. 산행종료

 

  약 10시간 산행(산행, 점심, 관광시간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