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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여유로움

가야산 (伽倻山. 1,432m) : 만물상(萬物相) 과 옹기골 단풍. 가야산 (伽倻山, 1,432m)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주봉인 상왕봉(象王峯, 1,432.6m), 칠불봉(七佛峯, 1,433m)과 두리봉(1,133m), 남산(南山, 1,113m),  단지봉(1,028m), 남산 제1봉(1,010m), 매화산(梅花山, 954m) 등 1,000m 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 있고, 그 복판에 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해인사와 그 부속 암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가야산은 가야국 기원에 관한 전설을 픔고 있는 산으로 대가야지방 (고령, 합천, 성주) 을 대표하는 까닭에 '가야의 산'이라 하여 '가야산'이 되었습니다.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팔경’ 또는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1966년 가야산 해인.. 더보기
광덕산 (廣德山. 1,046m) : 가을 단풍의 시작. 10월의 둘째 주 토요일.다음 주에 안내산악회를 따라 가야산 등반계획이 있어 시간제한을 받는 안내산악회 등반에서 남들에게 민폐 끼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준비운동을 겸 해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광덕산을 찾았습니다. 광덕산 (廣德山)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강원도 철원군 서면,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백두대간에서 갈라진 한북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동쪽에 복주산(伏主山, 1,152m)·대성산(大成山, 1,175m), 남쪽에 백운산(白雲山, 904m), 서쪽에 명성산(鳴聲山, 923m) 등이 솟아 있으며, 산의 모습이 웅장하고 덕기(德氣)가 있다 하여 이름이 광덕산이 되었다 합니다.한북정맥은 강원도와 함경남도의 도계를 이루는 평강군(平康郡)의 추가령(楸哥嶺)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江口).. 더보기
기자능선 ~ 향로봉 ~ 비봉 ~ 탕춘대. 우중산행. 기자촌에서 대머리바위(기자봉)와 진관봉, 삼각점봉을 지나 향로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을 기자능선이라 부릅니다.  오랜 시간 동안 풍화작용에 의해 약해진 화강암이 모래화 되어 돌도 흙도 아닌 특이한 지형을 이룬 대머리바위입니다.  향로봉에서 족두리봉으로 바라보는 향로봉.  탕춘대암문은 탕춘대성길에 위치한 암문으로 옛성길 구간과 평창마을길로 이어지는 길목 역할을 합니다.암문은 비상시에 병기나 식량을 반입하는 통로이자, 때로는 구원병의 출입로로 활용된 일종의 비상출입구입니다. 산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적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갯마루나 능선에 설치했습니다.            산행일 : 2024년 06월 22일 (토).                                              .. 더보기
장봉도 산행일 : 2024년 05월 01일 (수).                                   날씨 - 맑음,        산행길 : 들머리 - 장봉4리 버스종점                         날머리 - 한들 해변              * 영종도 삼목항 - 장봉도 선착장 - 장봉4리 - 해안둘레길 - 가막머리 - 국사봉 - 한들해변 - 장봉도 선착장.        산행거리 : 10.8km.  4시간 50분  (점심, 휴식 0:30 포함) 더보기
수리산 ( 견불산, 修理山, 475m)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과 군포시 속달동 및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산행일 : 2024년 04월 13일 (토).                                   날씨 - 맑음,           산행길 : 들머리 -  수암파출소                                  날머리 - 명학역              * 수암파출소 - 수암계곡 - 수암봉 - 슬기봉 - 칼바위 - 병풍바위 - 태을봉 - 관모봉 - 명학역.        산행거리 : 약 9km.  5시간 40분  (점심, 휴식 1:00 포함) 더보기
수락산 사과바위 (水落山. 638m)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水落山) : 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세 지역에 걸쳐 있는 높이 638m의 산입니다.산이 낮고 계곡도 작지만 경관이 좋고. 바위와 모래로 이루어진 산이라 거대한 암벽 등의 기암괴석이 많으며, 샘터나 폭포도 많습니다. 다만, 수목은 적은 편입니다.서쪽 사면에는 쌍암사(雙巖寺)와 석림사(石林寺), 남쪽 사면에는 계림암(鷄林庵)과 흥국사(興國寺), 동쪽 사면에는 내원암(內院庵)이 자리 잡고 잇습니다. 내원암 뒤에는 2m짜리 석조미륵입상이 있는데, 고려시대 이전에 만들었다고 추정됩니다. 그 밖에 산자락에는 수락산 유원지가 있어 간단하게 쉴 수도 있습니다.   사과바위 : 내원암 인근에 내원암장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바위벽(대슬랩)이 있고 그 정상을 향로봉이라 합니다. 이곳은 암벽등.. 더보기
민주지산(1,241m) - 석기봉(1,200m) - 삼도봉(1,176m) 절기상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 지난 지도 한 달 가까이 지나고 우수(雨水)는 물론이고 대동강의 언 물도 풀리며 동면하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을 삼일 앞둔 3월의 첫 토요일, 본인이 함께하고 있는 토요 행복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민주지산을 찾았습니다. 물한계곡에서 오전 10시 15분쯤 출발 한 산행은 초반에는 밋밋했던 탐방로는 쪽새골을 들오서며 서서히 바닥에 잔설이 보이더니 나뭇가지에 이슬이 얼어 영롱한 투명 구슬을 매단 것 같은 충경이 이어집니다. 눈 꽃도 아니 것이 ,,,,, 그렇다고 상고대도 아닌 것이 ,,,,, 나무 가지 가지 끝마다 매달린 수정 같은 얼음 꽃이,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진귀한 풍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겨우내 많은 눈의 무개를 못 이겨 부러진 .. 더보기
선자령(仙子嶺 1,157m) : 강원특별자치도 대관령면 횡계리 절기상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2월의 첫 주말 토요일. 올 겨울동안 만족스럽지 못했던 겨울 눈 산행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선자령 설산 상고대 산행이었습니다. 모처럼 많은 인원이 모여 떠난 선자령은 짙은 운무로 흔히 말하는 곰탕을 이루어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짙게 드리운 운무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상고대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산길에는 10m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운무에 우리 버스를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지만 그 또한 즐거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입춘을 맞이하여 모모방을 찾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경사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며칠 후 맞는 갑진년 설 명절도 즐겁게 보내시어 행복한 설 연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갑진년.. 더보기
갑산(甲山, 549.3m) : 경기도 남양주시. 갑산(甲山, 549.3m) : 갑산이라는 이름은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 중에서는 으뜸인 산이란 의미가 담긴 이름입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산간마을이 많아서 갑산의 특징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갑산이라 칭했습니다. 천마지맥 (天摩地脈) : "천마지맥'이란 한북 정맥상에 있는 운악산과 수원산사이 424.7m 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되어 주금산을 필두로 철마산 ~ 백봉산 ~ 갑산 ~ 적갑산 ~ 예봉산을 지나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인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합니다. 산행일 : 2023년 12월 16일 (토). 날씨 - 흐림, ( -3℃ ~ 5℃, 바람 ) 산행길 : 들머리 - 도곡3리 종점 날머리 - 도곡3리 종점 (원점회귀) * 도곡3리 - 꼭지봉 - 된봉 - 비봉 - 두봉 - 도심역 갈.. 더보기
태백산(太白山. 1,566.7m) : 강원도 태백시, 정선군. 경상북도 봉화군. 태백산(太白山. 1,566.7m) : 행정구역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정선군. 경상북도 봉화군. 지형위치 - 백두대간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입니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黃龍山)에서 비롯한 백두대간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에서 내륙으로 한강기맥을 만들고 계속 남하하여 두타산(頭陀山), 덕항산 등을 거쳐 매봉산에서 해안가로 낙동지맥을 만들고, 내륙으로 방향을 뒤튼 백두대간은 금대봉, 함백산과 함께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서남쪽으로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뻗어갑니다. 단군신화 - 단군신화에 나오는 산으로 환웅이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太白山) 꼭대기 신단수(神壇樹) 나무 밑에 내려와 신시를 열었다고 하여 나오는 산입니다. 국립공원 - 2016년 4월 15일 22번째 .. 더보기
구봉산(九峰山, 1002m)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朱川面) 정천면(程川面) 경계. 구봉산(九峰山, 1002m) : 덕태산(德太山:1,113m), 운장산(雲長山:1,133m) 등과 함께 금강정맥에 솟아있으며, 섬진강의 발원지입니다.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 및 응회암으로 된 지질로 이루어졌고,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릅니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흐르는 물탕골·연화골의 계곡물은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으며 경관이 뛰어나다. 주천의 관문인 구봉산은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진 산인데,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약 3시간 걸립니다. 봉우리들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산들이 깎아 세운 듯한 절벽으로 형성되어 올라가기 어렵게 험준하며. 구봉.. 더보기
운악산(雲岳山, 937.5m)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가평군 조종면. 운악산(雲岳山 937.5m) : 지형적 위치 - 북한에서부터 휴전선 바로아래 강원 화천의 '적근산'을 거처 파주 '오두산'까지 이어지는 '한북정맥'이 포천과 가평사이를 지나며 만든 산이 '운악산'입니다. 행정구역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과 가평군 조종면. 경기 5 악의 하나인 운악산은 광주산맥의 여맥 중의 한 산으로 북쪽으로 청계산(淸溪山, 849m)·강씨봉(姜氏峯, 830m)·국망봉(國望峯, 1,168m) 등으로 이어져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며, 산의 동북쪽에는 화악산(華岳山, 1,468m)·명지산(明智山, 1,267m) 등의 명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악산이라는 이름은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웅장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것처럼 하늘로 솟았다고 하여 운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현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