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수목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들꽃수목원의 하루.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어느 날 답답한 마음을 풀어볼 겸 근교 나들이 길을 탐색하다 집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양근성지를 목표로 나들이길을 나서봤다. 양근성지는 남한강변 6번 국도를 따라 양평으로 가다 보면 양평읍 못 미쳐 우측에 자리 잡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성지 개방시간이 제한적이어서 날자와 시간을 못 맞추는 바람에 성지순례를 못하고 대신 양근성지 부근에 자리한 들꽃수목원을 찾아 휴식을 즐겨야 했다. 들꽃수목원도 6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심 갖고 본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었다. 경노 우대권으로 입장하는 게 별로 이상하지 않은 나 자신을 발견하며 세월의 덧없음에 새삼 놀란 척해본다. 벚꽃 진달래 철쭉 튤립은 없지만 각종 장미와 노란 금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