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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

원적산(천덕봉) 634m 개 요 : 원적산은 이천시 신둔면과 백사면에 걸쳐있는 해발 634m(주봉 : 천덕봉)로 이천시에서는 제일 높은 산이다. 동으로는 여주군, 서로는 광주군과 각각 경계를 이루고 있고, 동서로 길게 이어져 그 중간을 넙고개가 가로 지르고 있다. 고려 말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으며, 신라 27대 선덕여왕 7년 에 창간했다는 영원사라는 유서깊은 사찰이 있다. 이 산의 명소로는 주봉인 천덕봉 기슭 에 낙수제라는 폭포가 있으며, 이천시 백사면의 도립리와 경사리, 송말리 등에는 매년 4월이 되면 산수유꽃이 만발하고, 11월에는 선홍색 산수유 열매가 그 윤기를 발하여 이 아름다운 정경을 화폭에 담으려는 화가들과 가족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천 산수유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면 이천 시내에서 이.. 더보기
계양산(桂陽山)과 한남정맥의 연봉 계양산 (桂陽山) 395m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계양은 과거 조선초부터 19세기말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 으로 이동하여 마지막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頀府邑)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했다.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