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단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과 가을사이 어제 내린 비가 '처서'가 지나서 내렸으니 아마도 '가을비'라고 불러야 될것 같다. 그간 이런 저런 핑계로 바깥 출입을 못하다 모처럼 비 개인날 집 근처 공원을 찾아봤다. 공원을 들어서니 제일 먼저 붉게핀 배롱나무꽃이 화사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준다. 배롱나무꽃은 백일정도 혹은 오.. 더보기 북한산성계곡길-북한산대피소-백운대 노적봉을 지나며 바라보는 운무에 가린 '백운대'(白雲臺). 귀에 익숙한 Sarah Brightman의 'First of May'가 어울릴것 같은 오월, [ 내가 어릴 적에는 크리마스 트리가 크게 느껴졌지요. (후렴)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거에요. 오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 옛일을 그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