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림골 개요 :
한계령휴게소에서 3km정도 오색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항시 구름과 안개가 끼고, 그사이 사이로 보이는 기암괴석과 소, 비경들이 마치 천상의 세계인듯하여 부쳐진 이름이라는데 이곳을 보고나면 그 이름이 헛되지 않음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설악산 흘림골 등선대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합니다.
흘림골은 홀림골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곳의 경치는 마치 여우에게 홀린 듯 길가는 것을 잊게하는 아름다운 곳이라는 곳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흘림골에서도 유명한 장소는 여심폭포입니다. 여심폭포는 등선대를 오르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심폭포는 흘림골 입구에서 2-30분 오르다보면 만나게 되는데 마치 여성의 깊는 곳을 연상시킨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며 보면 볼 수록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곳 입니다. ^^**^^
산행개요 :
산행일 : 2011년 10월 30일 (일)
산행길 : 들머리-흘림골 입구, 날머리-큰고래골 오색탐방분소 .
흘림골 탄방지원센터 - 흘림골 - 여심폭포 - 등선대 - 등선폭포 - 십이폭포 - 주전폭포 - 용소폭포 -
금강문 - 선녀탕 - 성국사 - 오색지구 탐방분소
산행날씨 : 오전 짙은안개, 오후 갬. 10˚C - 18˚C
산행거리 : 약 7Km
산행시간 : 4시간 (점심, 휴식포함)
산행인원 : 7명
들머리 : 흘림골 입구로서 흘림골 탐방 지원센터와 입구 계곡.
흘림골 들어가는 계단길.
여심(女深)폭포 혹은 여신(女身)폭포 : 떨어지는 물과 바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여자의
깊은곳을 연상케 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선대 오르며 보이는 조망.
거북바위 : 등선대 바로아래 있다.
등선대 위에서 보이는 바위군락 : 이곳에 안개가 짙어 시야가 10m도 안됐다.
등선폭포 : 30m의 낙차를 자랑하는 이 폭포는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 전 이 곳에서 몸을 깨끗이 정화하고
신선이 되기 위해 등선대에 올랐다 하여 등선폭포라 한다.
주전골 계곡 : 이 계곡물이 굽이 굽이 흘러 십이폭포에 이른다.
십이폭포 : 점봉산에서 시작하여 주전골의 비경과 함께 열두 번 굽이 굽이 흘러 이루어졌다 하여 십이폭포다.
주전폭포.
용소폭포 : 이곳에 천년을 살던 이무기 한쌍이 용이되어 승천 하려 했으나 준비가 덜된 암놈이 시기를 놓쳐
승천을 못하고 바위와 폭포가 됐다고한다.
큰고래골 선녀탕
날머리 : 오색약수터
함께한이들 : 소파, 별초롱, 바다, 데레사, 모모, 들꽃, 파도. (좌 →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