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성황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자령(仙子嶺 1,157m) : 강원특별자치도 대관령면 횡계리 절기상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2월의 첫 주말 토요일. 올 겨울동안 만족스럽지 못했던 겨울 눈 산행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선자령 설산 상고대 산행이었습니다. 모처럼 많은 인원이 모여 떠난 선자령은 짙은 운무로 흔히 말하는 곰탕을 이루어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짙게 드리운 운무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상고대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산길에는 10m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운무에 우리 버스를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지만 그 또한 즐거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입춘을 맞이하여 모모방을 찾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경사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며칠 후 맞는 갑진년 설 명절도 즐겁게 보내시어 행복한 설 연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갑진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