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고도(達摩古道), 달마산(達摩山, 489m)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현산면, 북평면.
달마산 (達摩山, 불썬봉, 489m)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신발 한 짝 들고 남쪽으로 떠났다는 달마대사, 1500년 전 그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이곳 산에 머물렀다 해서 산 이름이 달마산이 됩니다. 이러한 산 이름 때문에 중국인들은 고려 이전부터 달마산을 신성시했습니다. 달마산은 달마대사의 이름을 딴 산입니다. 달마대사는 인도 출신으로, 중국 선종 불교를 창시한 승려입니다. 달마산은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이 지리산을 넘어 월출산을 지나 마지막 머문 곳으로 호남정맥의 땅끝기맥 끝입니다. 해발 489m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웅장해 예로부터 남쪽 금강산으로 불렀습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동백꽃, 가을에는 산 정산까지 끝없이 펼쳐진 억새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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