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기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마지막 기도 / 이해인 11월 마지막 기도 / 이해인 이제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두고 갈 것도 없고 가져갈 것도 없는 가벼운 충만함이여 헛되고 헛된 욕심이 나를 다시 휘감기 전 어서 떠날 준비를 해야지 땅 밑으로 흐르는 한 방울의 물이기보다 하늘에 숨어 사는 한 송이의 흰구름이고 싶은 마지막 소망도 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