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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2022 튤립축제 - 태안 꽃지해안공원 봄꽃들이 만발하는 4월의 중순이 지날 무렵 모처럼 휴가를 얻어 1박 2일 짧은 여행길을 궁리해봅니다. 잠시 쉬며 하룻밤 이틀을 머물 곳을 찾다가 볼 것 많고 쉴 곳도 풍부한 충청남도 안면도로 향합니다. 첫 방문지는 예쁜 튤립이 한창 예쁘게 피었다는 꽃지 해수욕장 옆 코리아 플라워 파크를 찾았습니다. 태안 세계 튤립 꽃 박람회 (태안 튤립축제) :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꽃지 해안공원. 태안 코리아 플라워 파크에서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한 달간 세계 튤립 꽃 박람회를 열렸습니다. 태안 튤립 꽃 축제는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11회 차 튤립 축제를 맞고 있는 인기 있는 꽃 축제 중의 하나입니다. 탐방일 : 2022년 04월 20일 ( 수 ). 날씨 : 맑음 탐방길 : 태안 코리.. 더보기
서산 개심사(開心寺) 와 수목원. 새 봄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이른 봄꽃들이 지고 라일락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4월 중순에 벚꽃이 다 지고 난 다음 탐스런 모습으로 상춘객을 유혹하는 왕벚꽃이 보고 싶어 서산 개심사로 향해봅니다. 개심사(開心寺) 일주문. 개심사 위치가 상왕산 줄기에 자리하다 보니 일주문 현판에 "상왕산일주문" 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잘 다듬어진 포장길 끝에서 시작하는 개심사 입구 돌계단. 조금은 가파르게 느껴지는 지그재그 돌계단을 오르니 개심사 앞마당에 다다릅니다. 대웅전으로 향하기 전 안양루의 개심사 현판과 조금은 때 이른 '부처님 오신날' 기념 연등. 그리고 만나는 왕벚꽃 나무가 아직은 조금 이른 모습으로 탐스런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탐스럽고 화려해 보이는 꽃송이를 담아봅니다. 안양루와 무량수전(대.. 더보기
어느 수목원의 하루 3월 중순의 주말, 꽃구경 나들이를 했습니다. 남녘에서는 벌써 한 달여 전부터 꽃소식이 전해오고 있었고, 겨울은 다 갔다지만 그렇다고 봄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남쪽으로 가면 봄기운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이른 아침 부지런 떨어 태안 쪽의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바다가 인접해있어서 그런지 바람은 쌀쌀하게 불어 추웠고,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았지만 마스크 덕분에 미세먼지는 견딜 수 있었나 봅니다. 추위를 이기며 꽃을 피우기 위해 작게 자라며 핀 꽃들이 저에게는 무척이나 반갑고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남들은 진즉 본 꽃들을 본인은 이제야 호들갑스럽게 구경하며 그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더보기
태안 세계튜립축제.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지고, 봄 꽃의 대명사처럼 불리우는 벚꽃도 다 떨어져 봄볕의 따쓰함에 노곤함이 밀려올것 같은 4월 중순에, 우연찮게 튜립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렇잖아도 등산을 못해 아쉬움에 젖어있던 다리를 이끌고 튜립축제장을 찾았다. 장소 : 꽃지 해안공원 (Korea Flower Park) 기간 : 2019년 4월 13일 ~ 5월 12일 (30일간) 주제 :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 이곳 태안 세계튜립축제는 WTS (Would Tulip Summit)로부터 세계 5대 튜립축제에 선정 되기도 했단다. 세계 5대 튜립축제도시 : 대한민국 태안, 미국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터키 이스탄불, 호주 캔버라. 튜립축제장의 각종 튜립과 봄꽃들을 나름대로 두서없이 나열해봅니다. 꽃지 해안공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