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 진달래 능선 - 산성 주 능선 - 백운대 (836.5m) 북한산 (삼각산) : 북한산(836m)은 서울의 진산으로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白雲臺)를 중심으로 북쪽에 인수봉(仁壽峯), 남쪽에 만경대(萬景臺)가 있어 삼각산(三角山)이라고도 합니다. 그밖에 한산(漢山)· 화산(華山)이라고도 하며 신라 때에는 부 아악(負兒嶽)이라 칭하기도 하였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면적은 78.54㎢이고 1983년 4월 2일에 국내 15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진달래 능선 : 해마다 4월이면 유독 많은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려서 '진달래 능선'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꼭 4월의 진달래가 아니더라도 항상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 노적봉 일대의 암봉 군을 볼 수 있어 북한산 경관의 으뜸으로 꼽히는 코스입니다. 산행일 :.. 더보기
북한산 : 족두리봉 ~ 비봉능선 ~ 응봉능선 ~ 삼천사 북한산 비봉 능선에서 보는 비봉과 응봉능선, 의상능선, 그리고 삼각산. 북한산 국립공원(北漢山 國立公園), 서울에 대한민국 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그 넓이와 규모가 상당하고 명산의 조건에 맞는 조화로움이 준수 하기에 서울의 자랑거리 이기도하다. 2020년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한반도를 지나가는 태풍이 셋 씩이나 되어 사람도 자연도 힘들었던 여름, 그 여름의 끝 지점에서 가을의 시작점 9월의 첫 휴일을 맞아 내 발길이 자연스럽게 북한산으로 향하고 있었다. 오늘 오르는 북한산 시작점은 북한산의 남쪽 끝자락, 북한산 생태공원에서 시작하여 족두리봉으로 향한다. 만만하게 오를 수 있는 산은 절대 아니지만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기에 많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보기
의상능선~진달래능선 4월의 중심, 아침 일찍 권리이자 의무인 제21대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내 한 표를 행사하고 오랜만에 산행길에 올라본다. 아직 그칠 줄 모르는 COVID 19 감염의 공포를 피해 계속 방콕을 하다, 한적한 등산길을 찾아 북한산 의상능선과 제철 맞은 진달래능선을 다녀 오기 위해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성 입구로 향한다. 산행일 : 2020년 4월 15일 (수) 산행길 : 들머리 - 효자동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센터, 날머리 -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 * 북한산성분소 - 의상봉 - 가사당암문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부암동암문 - 나월봉 - 나한봉 -청수동암문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성덕봉 - 보국문 - 칼바위입구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진달래능선사거리 - 우이분소. 요즘같이 .. 더보기
도봉산의 가을이야기 도봉산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주봉과 좌측 우이능선, 우측 오봉능선과 송추능선, 그리고 멀리 삼각산과 산성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저있다. 도봉산 다락능선에서 보는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그리고 우측 끝에 신선대의 가을을 입은모습. 다락능선 말바위 오르기 전 햇살에 투영된 .. 더보기
숨은벽-백운대-원효봉 인수봉 후면(좌측), 숨은벽(중앙), 백운대 후면(우측). 사기막(숨은벽)능선을 넘어 해골바위 부근에서 정상 부위를 바라보면 인수봉과 백운대 북쪽사이를 비집고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는 송곳니처럼 날카로운 모습을 한 바위를 발견할 수 있다. 숨은벽이다. 그러나 그 맞은편 남쪽 방향에.. 더보기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모모를 항상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불친님 감사합니다. 지칠줄 모르고 목적지를 향해 쉼 없이 달리는 급행열차처럼 앞만보고 달려온 2018년 한 해가 어느덧 그 끝에 와 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면 자연에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의 春夏秋冬이 있드시 우리내 삶에도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이 교차되는 喜怒哀樂의 한 해 였던것 같습니다. 2018년 12월의 끝자락에서 맞는 감정들이 각자 모두 다르겠지만 어떤 일 이든 시작은 힘들고 고달파도 그 끝이 아름다우면 지난 모든게 아름다움으로 승화 된다고합니다. 설령 지난 한해에 아쉬움이 남는 일이 있어도 하나의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승화 시키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 수고가 헛된 수고가 아.. 더보기
북한산:가을의 끝자락 [동장대] 시월의 마지막 주말, 토요일 늦은 아침. 이대로는 주저 앉아만 있을 수 없다는 막연한 오기와 무모함이 나를 밖으로 내몰고 있었다. 아직 수술부위에 실밥도 제거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그래도 움직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당일산행에 필요 하다고 생각되는 장비로 단단.. 더보기
북한산성계곡길-북한산대피소-백운대 노적봉을 지나며 바라보는 운무에 가린 '백운대'(白雲臺). 귀에 익숙한 Sarah Brightman의 'First of May'가 어울릴것 같은 오월, [ 내가 어릴 적에는 크리마스 트리가 크게 느껴졌지요. (후렴)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거에요. 오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 옛일을 그리.. 더보기
사패산에서 도봉을 품다.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절후(節候)인 대한(大寒) 이건만 마치 봄이라도 온 듯 따뜻한 날씨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하여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大寒)에 이르러서 최고에 이른다고 하지만 이번 겨울은 우리가 알고있는 통념을 깨고 있다. 언제 봐도 반가운 오랜 친구처럼, 가끔은 어머니의 푸근한 품처럼, 안 보면 금방 그리워지는 애인 같은 산,그래서 언제 찾아도 좋은 도봉산이다. 요사이 집안 일로 인해서 도통 못 움직이다가 일요일 한 낮이 되어서야 간단히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선다. 워낙 늦은 시간이어서 일까? 평소 주말이면 인파로 북적일 도봉산 입구가 생각 외로 한가한 모습이다. 도봉탐방 지원센터를 지나 도봉산에 들어서면서 바로 만나는 광륜사(光輪寺) 일주문. 광륜사는 .. 더보기
만추의 도봉산.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서울에 살면서 서울에 자리한 국립공원을 안찾을 수가 없어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인 도봉산을 찾았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을의 도봉산 단풍이 궁금하여 헐래벌떡 가쁜 숨을 몰아서며 도봉을 찾아왔다. 도봉산 (道峰山 739.5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으며 산 전체가 하나의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리(節理)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오봉, 만장봉, 선인봉 등이 솟아 있다. 도봉동계, 송추계곡(松楸溪谷), 망월사계곡(望月寺溪谷)을 비롯하여 천축사(天竺寺), 원통사(圓通寺), 망월사(望月寺), 관음암(觀音庵),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 .. 더보기
의상능선 ~ 칼바위능선. 의상능선에서 바라보는 비봉능선. 우리 주변에는 명품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명품도 때와 장소와 용도에 따라서 명품역활을 할때와 못할때가 있습니다. 산에도 많은 명품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명품길도 사시사철 다 명품코스는 아닙니다. 북한산을 좀 아는 사람들에게 북한산 .. 더보기
북한산-탕춘대-문수봉 꿀맛 같던 한 주간의 휴가를 끝내고 뭔 일이 그리도 바빳는지 휴가때 다녀온 지리산 산행 사진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보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동안 휴가와 바쁘다는 핑계로 산악회활동을 너무 게을리한것같아 이번주 별이대장이 진행하는 북한산 탕춘대~구기계곡 공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