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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계곡 - 청우산 가평군 하면 대보리와 가평읍 두밀리를 품은 대금산(704m)은 수도권 당일 등산 코스로 인기 있는 산이다. 등산객이 주로 찾는 두밀리 코스에 비해 대보리 구간(대금이골)은 등산로가 길어 인적이 드문 편. 그 덕분에 대금이골은 사람의 때가 묻지 않은 청정의 계곡이 자랑이다. 대금이골 입구에서 40여분 오르면 오른쪽 계곡에 15m 높이서 떨어지는 대금폭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금이골 청정 계곡은 9개의 깊은 못을 거느리고 있다. 대보리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꽃무지풀무지 수목원이 있고 서울방향 20분 거리에 아침고요 원예수목원이 있다. 가평군청 문화관광과 (031)580-2065~7, 꽃무지풀무지 수목원 (031)585-4875, 아침고요 수목원 (031)584-6702~3 더보기
호명산 (虎鳴山 632m) 호명산 (虎鳴山 632m) 일 시 : 2011년 6월 25일 (10 : 30 ~ 15 : 00, 약 12Km, 4시간 30분) 날 씨 : 엄청 비 (17~24도) 코 스 : 청평역 - 청명유원지 - 호명샨 - 기차봉 - 호명호 - 큰골능선 - 상천역. 호명산 (虎鳴山 632m)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 우뚝 솟아 오른 632m의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하였다는 데서 명명되었다. 호명산은 명지지맥에 속한다. 즉 명지산(1,267m)에서 남으로 약 30km 거리인 청우산(620m)까지 길게 이어지는 능선이 청우산에서 동으로 방향을 틀어 불기산(601m)과 주발봉(489m)을 빚은 후, 주발봉에서 다시 방향을 남서로 틀.. 더보기
마적산 - 오봉산 일 시 : 2011년 5월 28일 (10 : 45 ~ 16 : 15, 약 14Km, 6시간 30분) 날 씨 : 맑음 (18~26도) 코 스 : 천전리 윗샘밭 - 마적산 - 경운산 - 오봉(1봉~5봉) - 선동계곡 - 청평사. - 일명 마적산(馬蹟山)이라고도 불리며 마재기마을 뒤쪽에 우람하게 자리 잡은 산이다 - 북쪽으로 오봉산(779m)과 연결되어 있고, 동쪽으로는 봉화산(736m)과 맞대고 있다. - 청평사라는 명찰을 품은 산으로서. 원래 오봉산은 청평산(淸平山)이였는데 다섯 봉우리가 연달아 있다고 해서 개명된 산이다. 나한봉(715m). 관음봉(685m). 문수봉(725m) 삼각점이 설치된 작은 봉. 보현봉(740m) 전망 좋은 너른 바위다. 비로봉(779m) 돌탑과 정상표지석이 있는 공터 정상석이 .. 더보기
안개빗속의 고려산 안개비 내리던 고려산을 다녀와서 일 시 : 2011년 4월 30일 날 씨 : 천둥번개 동반한 비오는 날 코 스 : 미꾸지고개 - 낙조대 - 적석사 - 고인돌군 - 진달래군락지 - 백련사 - 청련사 함께한 님들 : 바다대장님,모모대장님,삐아리총무님, 꽁지님과친구분,별이님,별초롱님,새암님, 금송님, 캔디님.. 더보기
고려산 고려산 인천 강화군 강화읍 ,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일원 고려산(436.3m)의 옛 명칭은 오련산이다.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천축국 스님이 고려산에 올라 다섯색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를 발견하고 다섯송이의 연꽃을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진 곳에 절을 세웠는데 적, 백, 청, 황, 흑색의 .. 더보기
왕방산 - 국사봉 - 소요산 왕방산 (해발 737m) 포천시의 진산으로 불리어 온 왕방산은 포천동 서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신라 헌강왕 3년(872년)경 도선국사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하였다 하여 왕방산이라 불리어졌고 도선국사가 기거했던 절을 왕방사라 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그 절터에 지금의 보덕사가 복원되었다. 왕방산은 광주산맥 서쪽의 지맥인 천보산맥의 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산이다. 왕방산의 맑은 물로 유명한 자연발생 유원지 호병골 계곡이 있다 소요산 (해발 587m)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동두천시청에서 3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5km가량 지난 곳에 있는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이다. 소요산은 산세가 그다지 장쾌하고 웅대하지 않지만 형상미의 극치를 보.. 더보기
원효봉을 덤으로 즐긴 북한산 (北漢山)의 의상능선, 비봉능선 산행 삼각산 (三角山) '삼각산'은 '북한산'의 또 다른 이름이다. 삼각산(三角山)은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으로서 백운대(白雲臺, 836.5m), 인수봉(人壽峰, 810.5m), 만경대(萬鏡臺, 787.0m)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쥐라기 말의 대보화강암(흑운모 화강암 또는 화강섬록암)으로 되어 있으며.. 더보기
남해의 신묘년 새해 일출 2011년 1월초 남해군 미조면 미조항에서 맞은 신묘년 새해. 더보기
계방산 (桂芳山) 오전7시 양재 전철역 주차장 주변, 동지가 한참지나 입춘을 코앞에둔 시점 이지만 아직은 해가 뜨지않아 여명이 남아있는 아침에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 저쪽에서 버스한대가 내 시야에 들어온다. 차의 앞유리에는 계방산이란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무조건 올라타 계방산가려는데 여분의 좌석이 있냐고 물었더니 마침 여분의 좌석이 있어.... 그렇게 시작한 계방산 산행은 내심 수북하게 쌓여있는 눈과 나뭇가지마다 탐스럽게 피어있는 상고대를 기대 했건만 그 기대는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무섭게 불어닥치는 모진 바람으로 산위의 눈은 다 날려가 맨땅을 들어낸곳이 보이고 영하 20여도의 체감온도는 모처럼만의 산행을 힘들게했다. 그러나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는법, 기대했던 아름다운 설경은 못 보았으나 바람이 씻겨준 맑은 시야는.. 더보기
모락산-백운산-광교산 모락산(帽洛山) 높이는 385m이다.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다. 특히 북쪽 사면은 절벽으로 절경을 이루며, 정상 남서쪽 능선은 아기자기한 암릉을 이루고 있다. 주능선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의왕시와 안양시가 넓게 펼쳐지고 그 너머로 수리산과 관악산이 가깝게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청계산과 백운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임영대군(臨瀛大君)이 세조의 왕위찬탈에 충격을 받아 매일 이 산에 올라가 옛 중국의 수도인 낙양을 사모하였다고 해서 모락산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임영대군파 족보에는 모락산(慕洛山)으로 되어 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이 산에서 사람들을 몰아서 죽여서 산 이름을 모락산이라고 했다고도 한다. 6·25전쟁 당시 이곳에서 북한군을 무찌른 국군 제1사단 15보병연대의 전승기념비가 있으며 .. 더보기
평화3000 기부천사의날 12월 28일 (사)평화3000 에서 후원자를 위한 "기부 천사의날" 행사를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갖었습니다. 평화3000은 북한의 어린이를위해 콩우유와 두부공장을 지어 운영하고, 베트남과 라오스의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사랑집 및 열약한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화3000은 매 년말에 후원회 회원들을 초청해 한해동안의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뮤지컬을 관람하며 식사를 함께 나누는 행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염치없게 회원자격으로, 모처럼만에 문화생활도 즐기고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며 따뜻한 밥한끼 잘 먹고 왔습니다. ^^**^^ 더보기
효창공원 의 눈 내린 아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