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 - 포대능선 - 사패산 -회룡골
도봉산 도봉산은 서울 도봉구, 경기 의정부시, 양주시 일원에 걸처있고, 높이 739.5m의 자운봉을 주부봉으로 하고있다. 뾰족뾰족하게 솟은 산봉우리의 아름다움이 빼어난 산이다. “푸른 하늘을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만큼이나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신선봉,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대한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맑고 푸른 하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봉우리들 사이로 수 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다. 특히 산개나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으며, 현재 북한산 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지정되어있으나 북한산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도봉산 지역에 일부 자생하고 있다. 줄기 속, 잎자루에 난 털, 직립인 줄기 등으로 개나리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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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 벌봉 - 객산 (곤파스가 남긴 상처)
남한산성(南漢山城) :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다. 북한산성(北漢山城)과 더불어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 중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文武王) 때 쌓은 주장성(晝長城)의 옛터를 활용하여 1624년(인조 2)에 축성(築城)하였다. 《남한지(南漢志)》에 따르면, 원래 심기원(沈器遠)이 축성을 맡았으나 그의 부친상으로 인하여 이서(李曙)가 총융사(摠戎使)가 되어 공사를 시작하여, 1626년 7월에 끝마쳤다. 공사의 부역(賦役)은 주로 승려가 맡아 하였다. 성가퀴는 1,700첩(堞)이고, 4문(門)과 8암문(暗門)이 있으며 성안에는 관아(官衙)와 창고 등, 국가의 유사시에 대비하여 모든 시설을 갖추었고, 7개의 절까지 세웠다. 다만 성의 둘레가 6,297보(步), 성가퀴는 1,897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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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 비오는날의 낭만산행
수락산 [水落山] : 주소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및 남양주시 별내면(別內面)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640.6m이며 도봉산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룬다.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험하지 않다. 주말이면 도심에서 몰려온 산악인들로 항상 붐비는 산이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포, 은류폭포, 옥류폭포, 성인봉 영락대, 미륵봉 백운, 향로봉 청풍, 칠성대 기암, 불로정 약수와 신라 때의 흥국사(興國寺), 계림암(鷄林庵), 학림사, 조선 때의 내원암(內院庵) 등과 궤산정, 석림사(石林寺), 등이 있으며,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백운동 유원지가 있다.1996년 시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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