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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

속리산 문장대~천왕봉 4월 초파일과 근로자의날이 연결되며 긴 연휴를 맞은 5월의 첫 주말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코로나19의 여파가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야 할 휴일이 도저히 편치가 않은것 같다. 이런 저런 고심끝에 사람들이 덜 모일것 같은 산행지를 선택하여 간단히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서본다. 속리산 (俗.. 더보기
치악산은 휴식중. [치악산 비로봉(1,288m)의 돌탑(미륵불탑)] 엇그제 감악산에서 바라본 치악의 설경이 눈에 어른거려 따뜻해지는 날씨가 제발 치악의 눈만은 녹여주지 말기를 바라며 동서울에서 원주행 첫차에 몸을 싣는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원주 터미널, 원주 터미널에서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구룡사입구에 도착하여 설래는 마음으로 구룡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하여 등반을 시작한다. 구룡사입구 치악교에서 만나는 용머리와 거북샘. 치악산 산행의 들머리는 여러곳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곳이 이곳 구룡사 입구 인것같다. 원주 버스터미널에서 여기 오는 42번 버스를 타기위해 두번의 시행착오 끝에 구룡사 입구에 도착했다. 구룡사 입구의 일주문(원통문)을 거처 구룡사로 들어선다. 일주문을 들어서며 만나는 숲길은 마치 가을을 .. 더보기
무등산 (無等山 1,187m) : 가을에 취해 물들다. 무등산(無等山)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및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1988년 변산반도·월출산 이후 24년 만의 신규 지정이었다. 정상은 천왕봉이나 1966년 공군부대가 주둔해서 정상 부근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통제되는 바람에 일반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다. 무등산주상절리대주상 절리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산행일 : 2013년 10월 26일 (토) 산행길 : 들머리 -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날머리 -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원효사집단시설지구 - 무등산장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 더보기
용화산 (878m) / 구름위를 걷다. 용화산(龍華山 878m) 개요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가 이긴 쪽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 지어졌다 한다. 춘천에서 북쪽으로 28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878.4m의 용화산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솟아 있으며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이다.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롯한 곳곳에 암봉들이 볼 만하다. 기암을 스치고 나면 이내 괴석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바위 또 바위, 용화산은 이렇듯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