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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주흘산 ( 主屹山 1,108.4m ) 경북 문경시 문경읍 : 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주흘산 정상-제2관문-왕건세트장-새재주차장 주흘산(主屹山)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산으로 높이 1,108.4m. 소백산맥에 솟아 있습니다. 서쪽으로 조령천을 사이에 두고 조령산(1,017m)과 마주 보며, 포암산(962m)·신선봉(967m)·대미산(1,115m) 등과 함께 과거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를 이루기도 했으며, 현재는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룹니다. 서쪽과 남서쪽 사면을 제외하면 대체로 급경사를 이루며,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쪽과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각각 흘러들며, 높이 20m 정도 되는 여궁폭포, 파랑폭포가 있습니다. 남서쪽 기슭에는 통일신라시대인 846년(문성왕 8)에 보조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했다는 혜국사(惠國寺)가 있습니다. 산행.. 더보기
청량산 (淸凉山 870m) - 경북, 봉화 : 입석 ~ 경일봉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 청량산 (淸凉山 870m) :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1982년 8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위에 문명산·만리산·투구봉 등이 있습니다. 최고봉인 장인봉(丈人峰)을 비롯하여 외장인봉(外丈人峰)·선학봉(仙鶴峰)·축융봉(祝融峰)·경일봉(擎日峰)·금탑봉(金塔峰)·자란봉(紫鸞峰)·자소봉(紫宵峰)·연적봉(硯滴峰)·연화봉(蓮花峰)·탁필봉(卓筆峰)·향로봉(香爐峰) 등의 12개의 고봉이 치솟아 절경을 이룹니다. 기반암은 편마암입니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으며, 우리나라 3대 기악의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퇴계 이황은 청량산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 산을 예찬하여 후세인들이 그를 기념하여 세운 청량정사가 남아 있습니다. 산세는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낙동강 상류가 서쪽 절벽을 휘감아 흐릅니다. 하늘다.. 더보기
통영여행 [ 3 ] - 이순신공원, 서피랑, [ 이순신공원 ] : 경상남도 통영시 멘데해안길 205(정량동) 이순신공원(구, 한산대첩 기념공원)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성지로,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 주도권을 다툰 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함으로써 해상 주도권을 장악하여 식량 보급로를 확보하고 수륙병진 작전을 전개하려던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케 한 임란의 최대 승첩지인 이곳이다. 이순신 공원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멀리 중앙에 한산도와 거북등대, 한산대첩비가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미륵산이 있다. 목동 김천손은 미륵산에서 일본 수군의 동향을 보고 이를 신속히 조선 수군에 알려주어 조선 수군이 작전을 수립하고 전투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 서피랑 ] :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 더보기
통영여행 [ 2 ] - 소매물도, 바람의언덕, 통영 여행의 두 번째 날, 여유로운 아침, 숙소 방에서 내다 보이는 바깥 풍경이 어젯밤과는 또 다른 상큼한 모습이다. 테라스를 통해 보이는 작은 포구의 모습을 감상하며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를 나선다. 숙소에서 출발하면 바로 만나는 거재 대교를 건너 소매물도와 거제의 바람의 언덕과 주변의 신선대를 돌아보려 한다. 통영에서 소매물도로 가려면 통영항에서 뱃길로 1시간 반 이상을 가야 하는데 거제도에서는 배를 타면 약 30여 분 만에 소매물도에 도착하기에 아름답게 가을에 물들어가는 거제 해변길을 휘돌아 저구항으로 향한다. 통영에서 거제도 저구항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거제의 가을 풍경과 해변의 많은 포구들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거제도 저구항에 도착하여 매물도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한다. .. 더보기
통영여행 [ 1 ] - 미륵산(461m), 통영대교. 가을이 저 홀로 반짝이다 화려함을 뒤로하고 겨울 채비를 할 즈음 복잡하고 답답한 환경을 나 자신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괜히 세상살이 탓을 하며 핑곗거리 여행을 떠나본다. 2박 3일 계획으로 통영 여행을 목적으로 잠시 일을 접고 통영 여행 첫 날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쉬엄쉬엄 약 5시간을 달려 통영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미륵산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본다. 통영은 등산 목적으로 딱 한번 왔었는데 케이블카는 처음이다.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저 모습이 한산도를 비롯한 한려해상 국립공원이란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위로 한산대첩 전망대가 보이고, 케이블카 기계시설 너머로 통영항 앞바다와 통영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는 이제 가을이 적당히 익은 숲 사이의 계단을 통해 미륵산으로 오른다. 오르는 데크길에는 여.. 더보기
내연산(內延山) - 삼지봉(710m), 문수봉(622m). 보경사 일주문(一柱門) 장마가 끝나야 할 7월 말도 지나고 8월 들어서도 늦장마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8월의 첫 주말, 중부지방은 계속 비가 오지만 남부 지방은 비가 그쳤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경북 영덕의 내연산을 찾았다.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지만 날씨는 흐리고 바람 한 점 없는 날씨에 30도 가까운 습하고 무더운 날씨다. 지도에서 파란색으로 그어진 길이 오늘 다녀온 길이다. 내연산(內延山)은 경상북도 포항시 송라면 , 죽장면 및 영덕군 남정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이 울진의 통고산, 영덕의 백암산, 청송의 왕거암(주왕산의 모산)을 거쳐 내려오다가 잠시 동쪽으로 가지 뻗어나간 산줄기가 동해안 옆에서 솟구친 산이다.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眞聖女王)이 이 .. 더보기
낙동강 세평하늘길에서 봄을 만나다. V-Train [백두대간 협곡열차] 브이트레인(V-Train)은 분천-양원-승부-철암역 27.7km 구간을 하루에 하절기 3번 동절기 2번 왕복운행하는 관람전용 열차이다. 온통 보이는 것이라곤 산과 나무 그리고 계곡 뿐! 차를 타고 지나거나 일반 기차를 이용하면 절대 맛보지 못하는 멋드러진 풍경과느릿느릿 지나가는 창밖의 풍경은 백두대간의 숨은 속살을 한꺼풀씩 벗어낸다. 낙동강 세평하늘길 트레킹중 강가에서 봄의 전령인 버들강아지를 만난다. 아직 얼음이 덜녹은 낙동강 상류에도 봄은 시나브로 우리곁에 성큼 와 있었다. 산행일 : 2019년 02월 09일 (토) 맑음, 미세먼지 보통. 산행길 : 들머리 - 분천역 산타마을, 날머리 - 승부역. 분천역 산타마을 - 비동승강장 - 양원역 - 승부역 - (O-Trai.. 더보기
바람불어 더 추운날의 황악산 2월들어 두번째 맞는 주말, 날씨는 계속 추워 최저기온 영하10도를 오르내리지만 기분은 겨울이 끝나가는 느낌이다. 아마도 몇번 더 있지 않을 눈 내리는 혹은 눈 쌓인 겨울산행을 즐기고 싶은데 도통 마땅치가 않다. 이런 저런 궁리끝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리(營利)산악회 모집공지를 보고 황악산(1,111m) 산행에 따라나섰다. 괘방령(掛榜嶺) 지형적으로 볼때 괘방령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를 잇는 고갯을 일컷는다. 해발높이는 300m가량 으로 백두대간 산줄기로는 황악산[1,111m]과 가성산[730m] 사이에 위치한다. 이웃한 추풍령이 관로(官路)라면, 이곳은 간섭 받기 싫어하는 장사꾼들이 이용하는 상로(商路)였다. 또 조선 시대 영남의 유생들이 과거 보러 한양 갈 .. 더보기
붕어빵 닮은 황매산(黃梅山) [황매산 정상석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인파가 한 바탕 난리를 피우고있다.] 황매산[黃梅山] 높이 1,108m.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 경계에 있는 산. 황매산 가운데 합천군 일대의 면적 17.99㎢ 지역은 1983년 11월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높이 1,108m. 소백산맥에 솟.. 더보기
비슬산-참꽃(진달래) 비슬산 천왕봉과 참꽃(진달래)군락지. 비슬산 천왕봉 ; 예전 지도 에는 대견봉(大見峯)이라고도 했던 위치에 천왕봉(天王峯)정상석이 들어 앉았고, 대견사 근처 1,035m봉이 대견봉이 되었다. 비슬산(琵瑟山) : 행정구역상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옥포면·가창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084m의 산이다. 1986년 2월 이 일대 총면적 13㎢가 비슬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봄철에 피는 진달래와 철쭉, 산의 능선을 따라 자생하는 억새풀, 그리고 울창한 수림과 어우러진 계곡이 장관이다. 지형상으로는 비슬산맥에 솟아 있으며,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 : 1,084m)이다. 주위에 청룡산(靑龍山 : 794m)·최정산(最頂山 : 886m)·우미산·홍두깨산 등이 있다. 기반암은 석영반암이며, 산마루에는 풍화·.. 더보기
영덕 - 블루로드 더보기
청량산 (淸凉山 870m) 청량산 (淸凉山 870m)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리어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당시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 면서 정리해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고, 태백산에서 발원하는 낙동강이 산의 웅장한 절벽을 끼고 흘러가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