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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사과바위 (水落山. 638m)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水落山) : 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세 지역에 걸쳐 있는 높이 638m의 산입니다.산이 낮고 계곡도 작지만 경관이 좋고. 바위와 모래로 이루어진 산이라 거대한 암벽 등의 기암괴석이 많으며, 샘터나 폭포도 많습니다. 다만, 수목은 적은 편입니다.서쪽 사면에는 쌍암사(雙巖寺)와 석림사(石林寺), 남쪽 사면에는 계림암(鷄林庵)과 흥국사(興國寺), 동쪽 사면에는 내원암(內院庵)이 자리 잡고 잇습니다. 내원암 뒤에는 2m짜리 석조미륵입상이 있는데, 고려시대 이전에 만들었다고 추정됩니다. 그 밖에 산자락에는 수락산 유원지가 있어 간단하게 쉴 수도 있습니다.   사과바위 : 내원암 인근에 내원암장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바위벽(대슬랩)이 있고 그 정상을 향로봉이라 합니다. 이곳은 암벽등.. 더보기
민주지산(1,241m) - 석기봉(1,200m) - 삼도봉(1,176m) 절기상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 지난 지도 한 달 가까이 지나고 우수(雨水)는 물론이고 대동강의 언 물도 풀리며 동면하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을 삼일 앞둔 3월의 첫 토요일, 본인이 함께하고 있는 토요 행복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민주지산을 찾았습니다. 물한계곡에서 오전 10시 15분쯤 출발 한 산행은 초반에는 밋밋했던 탐방로는 쪽새골을 들오서며 서서히 바닥에 잔설이 보이더니 나뭇가지에 이슬이 얼어 영롱한 투명 구슬을 매단 것 같은 충경이 이어집니다. 눈 꽃도 아니 것이 ,,,,, 그렇다고 상고대도 아닌 것이 ,,,,, 나무 가지 가지 끝마다 매달린 수정 같은 얼음 꽃이,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진귀한 풍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겨우내 많은 눈의 무개를 못 이겨 부러진 .. 더보기
선자령(仙子嶺 1,157m) : 강원특별자치도 대관령면 횡계리 절기상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2월의 첫 주말 토요일. 올 겨울동안 만족스럽지 못했던 겨울 눈 산행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선자령 설산 상고대 산행이었습니다. 모처럼 많은 인원이 모여 떠난 선자령은 짙은 운무로 흔히 말하는 곰탕을 이루어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짙게 드리운 운무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상고대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산길에는 10m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운무에 우리 버스를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지만 그 또한 즐거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입춘을 맞이하여 모모방을 찾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경사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며칠 후 맞는 갑진년 설 명절도 즐겁게 보내시어 행복한 설 연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갑진년.. 더보기
칠봉산(512m), 천보산(423m) : 경기도 동두천, 양주. 칠봉산(506.1m)과 천보산(423m)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북동쪽을 에워싸고 있는 산입니다.칠봉산 북으로는 동두천시 탑동, 천보산 동으로는 포천시 동교동과 경계를 이룹니다. 칠봉산 (七峰山, 506.1m) : 옛날 단풍으로 물든 풍광이 비단병풍과 같다 해서 일명 금병산으로도 불렸습니다.또 조선도 때 세조가 말년에 이 산에 올라 수렵했다는 기록도 있어 어등산이라는 이름도 얻었습니다.  세조 후 약 400년이 지나 나온 대동여지도에는 어등산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칠봉산을 두고 양주군지에는 1 임금이 처음 등산을 하기 위해 떠난 곳이라는 뜻인 발리봉發離峰, 2 임금이 수렵에 필요한 매를 날렸던 곳이라는 매봉鷹峰, 3 임금이 수렵 표시 깃발을 꽂았다는 깃대봉旗臺峰, 4 임금이 돌이 많다.. 더보기
광명알프스 :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도구가서 종주) 광산 시작년도 : 1912년광산 폐광년도 : 1972년채광물질 : 금, 은, 동, 아연 등갱도길이 : 7.8km(개방 2km)갱도층수 : 0레벨 ~ 지하7레벨(총8레벨)총 깊 이 : 275m. 더보기
갑산(甲山, 549.3m) : 경기도 남양주시. 갑산(甲山, 549.3m) : 갑산이라는 이름은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 중에서는 으뜸인 산이란 의미가 담긴 이름입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산간마을이 많아서 갑산의 특징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갑산이라 칭했습니다. 천마지맥 (天摩地脈) : "천마지맥'이란 한북 정맥상에 있는 운악산과 수원산사이 424.7m 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되어 주금산을 필두로 철마산 ~ 백봉산 ~ 갑산 ~ 적갑산 ~ 예봉산을 지나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인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합니다. 산행일 : 2023년 12월 16일 (토). 날씨 - 흐림, ( -3℃ ~ 5℃, 바람 ) 산행길 : 들머리 - 도곡3리 종점 날머리 - 도곡3리 종점 (원점회귀) * 도곡3리 - 꼭지봉 - 된봉 - 비봉 - 두봉 - 도심역 갈.. 더보기
태백산(太白山. 1,566.7m) : 강원도 태백시, 정선군. 경상북도 봉화군. 태백산(太白山. 1,566.7m) : 행정구역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정선군. 경상북도 봉화군. 지형위치 - 백두대간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입니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黃龍山)에서 비롯한 백두대간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에서 내륙으로 한강기맥을 만들고 계속 남하하여 두타산(頭陀山), 덕항산 등을 거쳐 매봉산에서 해안가로 낙동지맥을 만들고, 내륙으로 방향을 뒤튼 백두대간은 금대봉, 함백산과 함께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서남쪽으로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뻗어갑니다. 단군신화 - 단군신화에 나오는 산으로 환웅이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太白山) 꼭대기 신단수(神壇樹) 나무 밑에 내려와 신시를 열었다고 하여 나오는 산입니다. 국립공원 - 2016년 4월 15일 22번째 .. 더보기
구봉산(九峰山, 1002m)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朱川面) 정천면(程川面) 경계. 구봉산(九峰山, 1002m) : 덕태산(德太山:1,113m), 운장산(雲長山:1,133m) 등과 함께 금강정맥에 솟아있으며, 섬진강의 발원지입니다.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 및 응회암으로 된 지질로 이루어졌고,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릅니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흐르는 물탕골·연화골의 계곡물은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으며 경관이 뛰어나다. 주천의 관문인 구봉산은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진 산인데,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약 3시간 걸립니다. 봉우리들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산들이 깎아 세운 듯한 절벽으로 형성되어 올라가기 어렵게 험준하며. 구봉.. 더보기
계룡산(鷄龍山, 846.5m)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산(鷄龍山) : 충청남도 공주시(계룡면/반포면), 계룡시(신도안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46.5m이며, 1968년 12월 31일에 지리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국립공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계룡산의 옛 이름으로는 한원에 "백제 동쪽에 계람산(鷄籃山)이 있다." 하는 기록이 있고,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의 오악(五嶽) 중 서악(西嶽)으로 받들었고 제사를 지내는 명산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풍수지리상으로는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혀 조선 초에는 이 산 남쪽에 새로이 도읍지를 건설하려 하였고, 또한 도참사상으로 인해 신흥종교 및 유사종교가 성행했으나 종교정화운동으로 1984년 이후 모두 정리되었습니다. 천황봉에는 군 통신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아쉽지만 일반인은 오를 수가 없습.. 더보기
관악산 - 파이프능선 - 자하동천계곡 - 과천향교. 나눔 , 어우러짐, 배려 , 우린 그렇게 우정과 사랑을 싹틔우고산행의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이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것 같다.언제부터인가 난 산에가면 무념무상, 산에선 모든 걱정과 생각으로 부터 자유로와짐을 ..그래서 산에서 언제나 행복하다.행복해서 힘들어도 다시 산을 가게 된다칼바위 능선길, 이젠 가져온 물도 다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지칠대로 지쳐서한발자욱 한발자욱이 힘에 겹다.그러나 걷고 또 걷고어차피 자신과의 싸움,  힘듬을 즐기기 위한 산행이 아닌가 ~??                    산행일 : 2023년 11월 25일 (토).                   날씨 - 흐림, ( -2℃ ~ 5℃ )               산행길 : 들머리 - 사당역..                    .. 더보기
운악산(雲岳山, 937.5m)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가평군 조종면. 운악산(雲岳山 937.5m) : 지형적 위치 - 북한에서부터 휴전선 바로아래 강원 화천의 '적근산'을 거처 파주 '오두산'까지 이어지는 '한북정맥'이 포천과 가평사이를 지나며 만든 산이 '운악산'입니다. 행정구역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과 가평군 조종면. 경기 5 악의 하나인 운악산은 광주산맥의 여맥 중의 한 산으로 북쪽으로 청계산(淸溪山, 849m)·강씨봉(姜氏峯, 830m)·국망봉(國望峯, 1,168m) 등으로 이어져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며, 산의 동북쪽에는 화악산(華岳山, 1,468m)·명지산(明智山, 1,267m) 등의 명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악산이라는 이름은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웅장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것처럼 하늘로 솟았다고 하여 운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현등.. 더보기
두타산(頭陀山, 1357m) : 베틀봉 - 관음암(觀音庵)의 가을. 두타산(頭陀山 1357m) : 지형적으로는 한반도의 중추역할을 하는 백두대간의 강원도 삼척 부근에 위치하며, 고적대(1357m), 청옥산(1407m)과 함께 한 줄기를 이루며 나란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 미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2년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두타산은 정상부가 첨봉(尖峯)을 이루고 주변은 급사면이어서 날렵한 산세를 보이나 청옥산은 완만하고 묵직한 형상을 이루는, 한 산인듯하며 서로 다른 형세를 보여줍니다. 두타(頭陀)는 속세의 번뇌를 떨치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며 산의 모양은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동해시 삼화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4㎞를 들어가면 무릉반석과 함께 삼화사가 위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