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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咸白山 1,573m) : 강원도 태백시, 정선군 [태백선수촌 - 함백산 - 정암사.] 함백산(咸白山) : 높이 1,573m,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강원도 정성군 고한읍 위치.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 한가운데 위치하여 사방이 산으로 겹겹 둘러 싸인 함백산은 태백의 진산입니다. 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 서쪽에 백운산(白雲山, 1,426m)과 매봉산(梅峰山, 1,268m), 서남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쪽에 태백산(1,547m), 동쪽에 연화산(蓮花山, 1,171m)·백병산(白屛山, 1,259m) 등이 솟아 있습니다. 함백산 정상에는 고산수목인 주목과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새해 해맞이 관광 코스로도 많은 산행객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정암사(淨巖寺) : 신라 선덕여왕 때에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사리를 가지고 .. 더보기
불암산(佛巖山. 508m) 종주 :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남양주 별내면. 불암산(佛巖山) :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508m. 서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주 보이고, 북서쪽과 북쪽으로는 도봉산·수락산이 각각 솟아 있습니다. 불암산은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筆巖山), 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합니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당현천과 용암천의 계류들이 발원합니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과 강릉을 비롯한 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으며, 산정에는 성터·봉화대터가 남아 있고,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태릉선수촌, 태릉 .. 더보기
불암산(佛巖山) - 공릉산백세문(孔陵山百歲門) 명칭의 유래 2023년 2월 18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을 다녀오며 날머리로 공릉동 원자력병원 앞의 '공릉산 백세문(孔陵山百歲門)'을 통과했습니다. 이 '공릉산 백세문(孔陵山百歲門)'을 통과하면 오를 수 있는 산은 '불암산'뿐인데 '공릉산(孔陵山)'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여 여러 자료를 들춰봤습니다. 우선 ‘공릉(孔陵)’이란 이름의 유래가 궁금했습니다. 옛 릉(陵) 중에 조선 8대 왕 예종(睿宗)의 계비(繼妃)인 장순 왕후(章順王后) 한 씨의 능이며, 사적인 파주 삼릉(坡州 三陵)의 하나인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奉日川里)에 있는 공릉(恭陵)은 존재하는데 공릉(孔陵)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공릉산(孔陵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공릉동(孔陵洞)'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공릉동(孔陵洞)이란 이름은 이 지역에 있.. 더보기
백덕산(白德山 1,350m) : 강원도 영월군, 평창군 [문재 - 백덕산 - 먹골.] 백덕산(白德山)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과 평창군 평창읍 경계에 있는 높이 1,350m의 산. 백두대간 태백산맥의 지맥인 내지 산맥(內地山脈)에 솟아 있으며, 서쪽의 사자산(獅子山, 1,120m) 및 사갓봉(1,030m)과 이어진 산계(山系)에 솟아 있습니다. 산세가 비교적 험해 능선의 곳곳에 절벽이 나타나고, 기암괴석과 분재 같은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발 800m 이상에는 천연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합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멧돼지와 꿩이 많아 사냥터로서도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백덕산(白德山)은 덕(悳)이 백(百) 가지가 있다고 해서 백덕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유례가 있는데, 여기의 백덕(白德)은 백(百)가지 덕(悳)이 아니라 하얀(白) 큰(德) 산이란 것을 의미합니다. 백덕산 이름의 의미.. 더보기
썬크루즈 [조각공원] - 정동진 - 강릉항 - 아르떼 뮤지엄 강릉 3박 4일 여행 넷째 날. 정동진, 강릉 여행 : 11월 10일 목요일 날씨 : 맑음 (구름 약간). 썬크루즈 (조각공원) - 정동진 - 강릉항 - 아르떼 뮤지엄 강릉 - 우리 집. 이번 가을 여행의 마지막 밤을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보내고 썬크루즈 리조트 내의 조각공원을 시작으로 정동진과 강릉항 그리고 강릉 아르떼 뮤지엄을 둘러보며, 3박 4일의 충청북도 제천, 단양 ~ 경상북도 봉화 ~ 강원도 철암, 정동진, 강릉의 가을여행을 끝으로, 여행의 최종 목적지 집으로 가려합니다. [썬크루즈, 조각공원] 고단했던 몸을 푹 쉬이고 창밖의 눈부심에 깨어 일어나 보니 어느덧 해는 중천에 떠 있는 듯하고 창 밖 발코니에 나서보니 상쾌한 바다내음과 함께 기분 좋은 아침 바람이 선잠 깬 몽롱한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 더보기
V-Train (협곡열차) : 분천역 - 구문소(철암) - 초곡 용굴 촛대바위 - 썬크루즈(정동진) 3박 4일 여행 셋째 날. 봉화, 태백, 강릉 여행 : 11월 9일 수요일 날씨 : 맑음 (구름 약간). 춘양 - 분천역 - 승부역 - 철암 구문소 - 분천역 - 초곡용굴 촛대바위 - 썬크루즈(정동진) [ 분천역, 汾川駅] 분천(汾川)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는 200여 명이 사는 산골 마을입니다. 1956년 1월 1일 영업 개시한 마을의 중심에 있는 분천역이 2013년 4월 12일 운행 개시한 '백두대간협곡열차'의 기착지가 되면서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분천역 (汾川駅) :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 영동선 기차역. 동해역, 분전역, 동대구역, 영주역 등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1일 8회, 동해산타열차 가 1일 2회, '백두대간협곡열차'가 1일 4회 운행하며 '산타.. 더보기
단양 여행 : 소노문 - 만천하스카이 워크 - 단양강잔도 - 단양구경시장 - 양방산전망대 - 도담삼봉 - 보발재 - 춘양 (억지 춘양 시장) 단양(丹陽) : 충청북도 북동부에 있는 충북 최동단 군으로 충청도에서는 가장 인구가 적으며 인구 밀도도 가장 낮고, 인구감소율 역시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총면적은 780.16㎢이며, 군청 소재지는 단양읍 별곡리 300(단양군 단양읍 중앙 1로 10)입니다 단양군 전체 면적이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연간 관광객 천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해마다 국내 최고의 관광지에 선정될 정도로 제천시와 더불어 충북 내에서는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단양군 일대에는 석회동굴, 돌리네와 같은 카르스트 지형이 뚜렷하게 관찰되는 곳이기 때문에,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양군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단양읍에는 남한강, 양백산이 시내 한복판에서도 눈에 잘 띄어 경치가 좋습니다. 또한 .. 더보기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 : 영각 - 남덕유 - 월성치(월성재) - 황점 덕유산(德裕山 향적봉. 1,614m) :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은 1975년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행정구역 상으로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4개 군에 걸쳐 있어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북부 경계에 있는 산으로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형적으로는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덕유산국립공원은 북덕유산(향적봉, 1,614m)과 남덕유산(1,507m)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의 가야산, 서쪽의 내장산, 남쪽의 지리산, 북쪽의 계룡산과 속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또한 동쪽으로 황강 · 남강,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는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산행일 : 2023년 01월 07일 (토). 날씨 : 흐림, 바람. 산행길.. 더보기
북한산 (北漢山) : 형제봉 능선 ~ 진달래 능선. 2022년 마지막날에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서울의 진산 역할을 하는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익숙한 산이기에 별로 특별한 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서울의 오염물질과 황사 등 매연을 뒤집어쓰면서도 서울을 보듬고 묵묵히 지켜주며 서울시민의 친구가 되어주는 그 특별함이 위대한 특별함이 아닐는지..... 그 특별함을 상기하며, 국민대 옆 북악공원지킴터에서 형제봉 능선을 올라 주능선의 성곽길을 거쳐 진달래능선에서 백운대(白雲臺), 만경대(萬景臺), 인수봉(仁壽峰)을 멀리서 감상하며 2022년 마지막날에 특별한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일 :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날씨 : 흐림 산행길 : 들머리 - 북악 공원지킴터. 날머리 - 우이탐방 지원센터. 북악공원지킴터 - 형제봉능선 - 대성문.. 더보기
제천 여행 : 금월봉,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산, 악어섬, 소노문, 제천(堤川) : 제천시는 충청북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웰빙 및 영상, 관광 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이며, 인구 약 136,000명으로 중부권 최대의 물류, 교통, 교육의 중심지입니다. 위치상으로도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접경 지역에 속해 있고,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과도 연결되어 있어 삼도를 아우르는 요충지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제천시는 신라 때는 내제군으로 불리다가 고려 초기에는 제주(堤州)로 정해진 후 고려 현종 때 제주군과 청평현으로 개편되었습니다. 1940년대에 읍으로 승격되고 1980년에 시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출처] [지명 유래] 제천 의림지| Mr Robinson. 3박 4일 여행 첫 날. 제천 여행 : 11월 7일 월요일 날씨 : 맑음 (구름 약간). 매.. 더보기
관악산 (632.2m) : 관음사지 - 사당능선 - 연주대(정상) - 깔닥고개 - 자운암능선 - 서울대 공학관. 관악산 (冠岳山) :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에 걸쳐 있는 산. 높이 632.2m. 최고봉은 영주대 불꽃바위이며, 서쪽으로 삼성산과 이어집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전사면은 비교적 가파릅니다.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수도 서울의 방벽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본래 화산(火山)이라 하여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를 끄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우고, 이 산의 중턱에 물동이를 묻었다고 합니다. 또한 산정상에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영주대(影炷臺)가 있습니다. 영주대(影炷臺)에는 현재 기상관측소가 자리 잡고 있고, 바로 옆의 송곳니 모양을 하고 있는 불꽃바위가 관악산 최고봉(632.2m)입니다. 관악산 정상으로 알려져 .. 더보기
노비따스 정기연주회 (2022/12/20. 제2회) : 본교 까사체칠리아동 3F 미르홀. 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210번 길 325) 까사체칠리아동 3층 미르홀에서 열려 학부형들과 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로 1차 연주회를 성황리 마쳤고, 학교까지 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저녁 7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본관 G층 대강당에서 2차 연주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노비따스 중. 고등학교 소개] 12월 20일 화요일,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노비따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연주회를 관람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설레는 마음을 안고 서울에서 약 2시간을 운전하여 노비따스 음악학교에 도착합니다. 까사체칠리아동 입구 문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며 들어서니 Dining Room 한편에 차와 다과상이 차려져 있고, 마침 노.. 더보기